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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jpKiBFUex8

안녕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51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3.6% 감소했고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수출이 6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1~3월 무역수지 적자 누적치는 225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1년 전체 무역수지 적자(477억8000만달러)의 절반에 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정부에서 주장하듯이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겨울철 난방유 소비 증가로 무역수지 적자가 늘어났다기 보다는 중국 수출부진이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하락으로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34.5% 감소하며 8개월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고 디스플레이(-41.6%) 등 정보기술(IT) 품목, 석유화학(-25.1%)이나 철강(-10.7%) 같은 중간재 품목 수출도 모두 뒷걸음질 쳤는데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자동차(64.2%)와 이차전지(1.0%) 등 차 관련 품목만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 수출은 10개월째 감소했는데 반도체(-49.5%)뿐 아니라 석유화학(-37.9%), 일반기계(-26.6%) 등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감소하며 지난달 중국 수출은 33.4% 줄었습니다.

 

아세안 수출도 IT 수요 위축,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21.0%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정부가 최근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일본 수출도 전년 대비 12.0% 줄어든 반면 자동차 수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미국(1.6%), 중동(21.6%) 등은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무역수지는 적자는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로 적자를 낸 이후 가장 긴 기간 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다만 산업부는 지난 1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127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적자 폭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섣부른 탈중국선언이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드는데 중국의 수입다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품목을 다른 국가로 중국이 돌리면서 우리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면 상반기 중 외환보유액 4,000달러붕괴는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30401_수출입과 23년 3월 수출입 동향.pdf
1.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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