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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6d0Rm3tAQI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들도 파업에 찬성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전날 전체 조합원(4만6568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4만958명(투표율 87.9%) 중 3만3436명(재적 대비 71.8%)이 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가결되면서, 오는 4일 중앙노동위원회가 교섭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하는데 노조는 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파업 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고 사측이 일괄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여름 휴가 전인 이달 중순이나 말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4년만에 파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노조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한일 무역분쟁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타결했고 2019년과 지난해에는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가결됐으나 실제 파업하지는 않았습니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한 상태로 신규 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정, 임금피크제 폐지, 미래차 산업 관련 국내 공장 신설·투자 등도 별도로 요구했고 사측은 아직 일괄 제시안을 내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부총리가 물가상승을 자극한다고 임금인상을 자제하라고 경제인단체장 모임에서 요구했는데 그런 시대착오적이고 전근대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멍청한 경제수장에게 현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현대차의 임금인상이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현대차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국내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에 미적인다면 우리가 소비해 현대차와 기아가 번돈으로 미국 노동자들만 배불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전 세계를 상대로 차를 팔아 번 돈으로 국내 임직원 임금인상에 나서 이 돈이 가계소득으로 흘러들어가 소비와 연결되어야 국민경제도 함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여유가 있는 대기업마져 임금인상에 소극적이면 경제는 자칫 공황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의 경제팀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사리사욕을 탐하여 국민경제 전반을 위기에 빠뜨리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는 여유가 있는 재벌대기업이 양보하여 가계소득이 줄지 않게 해주고 이들 여유있는 가계가 소비에 나서서 국민경제에 돈이 돌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임금인상에 실패할 경우 소비가 위축되어 결국 공황으로 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임을 알아야 합니다

 

도데체가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노동자들 임금 올리면 물가상승한다고 올리지 말라는 멍청이가 경제수장이라는 것이 말이 되는지 임원들은 수억원씩 임금인상하며 오너일가는 수십억원을 받아 쳐 먹고 최대주주로 배당도 수백억원을 챙겨가는데 노동자들만 허리띠를 졸라메라는 발상이 나오는 것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가 죽으면 기업도 실적이 둔화되어 투자자들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데 당장 눈앞에 임금동결로 비용이 준다고 회사의 기업가치가 오른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저런 어리석은 경제수장이 있으니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우리 증시를 떠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법인세는 깍아주고 전기료는 올리면서 임금은 동결하라는 말이 나오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사족을 달라자면 귀족노조 운운하는 기레기들 기사가 또 나올텐데 광고주를 위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하는 것은 알겠지만 현대차와 기아 같은 대기업에 다니며 회사가 큰 수익을 내고 있게 만들고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하고 그런 대우를 못해줘 우수한 인재들이 떠나면 그 회사는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겁니다

 

아울러 오늘날의 현대차와 기아가 있기까지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노동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들 연봉이 억대가 넘는 것은 그들 인생을 현대차와 기아의 발전에 헌실한 것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고있는 것입니다

 

그런 인생을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함부로 귀족노조 운운하며 현대차와 기아 노조를 비난하는 기레기들이야말로 쓰레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일베들과 같이 자기보다 잘날 것 없는 블루칼라가 많은 임금을 받는 것이 배가 아프고 부러워 험담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것이 귀족노조 운운하며 기레기들을 통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나와 여론전을 펼치는 것은 사측 스스로가 노동자들의 사기를 죽이는 것으로그런 전근대적인 노사관리로는 21세기 디지탈시대에 경쟁력을 살려갈 수 없을 겁니다

 

우수한 인재들은 그런 사고를 하는 사측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팔 생각도 없고 그런 인재들은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외국계 회사로 갈테니 말이죠 

 

그리고 이런 기사에 달리는 댓글부대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귀족노조 운운하는 구닥따리 댓글 달지 말고 반대를 하려거든 참신한 댓글을 개발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지금은 좀 더 여유가 있는 대기업이 곳간을 풀어 가계소득을 늘리고 하청업체들의 숨쉴 공간을 만들어줘야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에는 100조원씩 퍼주면서 정작 우리나라 국민이자 소비자인 임직원들에게 박하게 대하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추경호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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