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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웨이항공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펜데믹 기간 선제적 투자를 한 결과로 조기에 실적호전이 나타나면서 올 상반기(여객수 기준) 국내 LCC(저비용항공)업계 2위에 오르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최상위 사업자 자리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의 항공기 수는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 말 27대에서 지난해 말 30대로 3기가 늘었고 이 기간 국내 LCC 중 항공기를 늘린 곳은 티웨이항공 뿐으로 경쟁사인 진에어의 경우 28대였던 항공기 수를 26대로 줄여 항공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현재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티웨이항공 뿐인가 합니다

 

티웨이항공이 팬데믹으로 인해 여객수가 급감한 터라 리스료를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던 시점에 항공기 리스를 늘린 것은 비용증가로 손실 증가를 가져오기도 했는데 실제 2019년 490만명에 달했던 티웨이항공 국제선 여객수는 2020년 70만명으로 감소했고, 2021년에는 5만명으로 줄어 이로 인해 2019년 444억원 수준이던 이 회사의 순손실 규모가 2021년 1543억원으로 3.5배나 확대되기도 해 재무적으로 큰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티웨이항공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등가용한 현금 조달 방안을 모두 활용해 적자를 메워왔는데 특히 이 과정에서 2대 주주인 JKL파트너스가 보유 지분율을 25.8%까지 확대,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28.69%)와의 격차를 줄인 터라 추가적인 증자로 최대주주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상황에서 가장 발빠르게 항공여객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었고 이를 통해 빠르게 수익개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 지분격차가 줄어들어 주가가 쌀 경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높아 실적호전이 이뤄질 때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주주가치 환원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 입장에서는 2대주주인 JKL파트너스가 차익실현을 통해 지분율을 떨어뜨리게 되길 바라고 있어 주가 상승을 유도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티웨이항공 1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4,6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실적에 따른 주가 회복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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