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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t8mBZOjTSU?si=2T847lBVTOjivKsG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첫 전기차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처음 인도했는데 가격은 한국 돈으로 약 8000만원부터 시작으로 처음 사이버트럭을 소개할 때 예상 가격을 훨씬 뛰어넘는 고가로 매겨졌습니다.

 

기존 픽업트럭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예상보다 약 40% 비싼 가격은 변수로 꼽혔고 게다가 사이버트럭 생산 공정까지 까다로워서 회사 수익성에 기여하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수율도 안 나오고 주문도 적을 경우 조기 단종될 위험도 있어 고가의 가격이 사이버트럭의 판매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30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테슬라 본사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처음 출시된 사이버트럭을 첫 소유주에게 인도했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사이버트럭은 가장 저렴한 후륜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 최고급 모델인 사이버비스트(Cyberbeast) 등 세 가지 모델입니다.

 

일론머스크는 이날 최고급 모델을 직접 몰고 행사장에 나타났는데 사이버트럭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갈 때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2.6초로 포르쉐 911 터보S만큼 빠르고 아울러 1만1000파운드(약 5t) 이상 견인할 수 있고, 길이 6피트(1.8m)와 너비 4피트(1.2m)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럭 차체를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 총알이 뚫을 수 없을 만큼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 수십발의 총격 이후 차체 표면에 구멍은 생기지 않고 움푹 팬 자국만 남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문제는 가격으로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6만990달러(약 7935만원)로 사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8만~10만달러(약 1억~1억3000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저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머스크가 2019년 시제품 공개 당시 알렸던 것보다 50% 이상 비싸진 것입니다.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5만달러), 리비안의 R1T(7만3000달러) 등 잠재적인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도 비싼 가격으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구매하려는 잠재고객들은 비싼 가격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66% 떨어졌고 시간외거래에서는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사이버트럭을 처음 공개했을 때와 5년여의 시차가 존재한다고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에 기대했던 소비가 따라 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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