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2분기 실적호전 확인 하반기 수출 확대와 최대주주 자사주 취득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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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는 한국야쿠르트HY그룹 계열사로 의료로봇사업부문, 임플란트사업부문 및 무역사업부문을 주력사업으로 갖고 있고 10여년동안 적자를 지속하며 로봇수술 한 우물을 파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의료로봇사업부문은 정형외과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큐비스-스파인(Cuvis-spine)', 재활치료로봇인 '모닝워크(Morning Walk)' 및 기타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임플란트사업부문은 인공관절보형물인 임플란트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역사업부문은 식품원료를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큐렉소 매출 650억원에서 그룹 내부거래로 올린 수익만 347억원 상당으로 비중이 50%를 넘었는데 팔도가 213억원으로 가장 많고, hy가 102억원, 비락 18억원 순으로 큐렉소가 갖고 있는 무역사업이 주요 실적의 대부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큐렉소의 수익구조에 변화 조짐이 엿보이고 있는데 의료로봇에서 182억원의 매출을 내며 처음으로 무역 사업 규모를 넘어서고 있어 내부거래보다 수술로봇 수출로 실적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인도 등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로봇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하반기까지 매출 성장을 유지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큐렉소는 올해 의료로봇 부문에서 로봇 100대 판매로 350억원 매출을 올리고 총 매출 74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입니다.

 

HY가 큐렉소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자제하고 외부투자를 늘리면서 지난 해 5월 엘앤씨바이오가 유상증자로 큐렉소에 405억원을 투자해 지분 14.03%를 확보해 2대주주로 올라섰는데 이후 HY그룹은 큐렉소 지분율이 29.5%까지 내려가 시장내 주식을 직접취득하여 지분율을 30.64%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큐렉소의 2분기 실적이 흑자전환으로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추격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약세장에서 실적이 가장 중요한 매수 이유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큐렉소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나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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