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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6aMAlAkAAg

안녕하세요

25일 학계에 따르면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지난 17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방재학회 학술발표 대회에서 발표한 ‘후쿠시마 기원 물질의 아표층 확산’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해역의 방사능 오염을 경고하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연구팀은 사고가 발생한 한 달 뒤인 2011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0년간 원전 사고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수심에 따라 어떤 식으로 퍼졌는지 분석해 왔습니다.

 

분석 결과 수심 0~200m에 해당하는 ‘표층수’ 부분에서는 세슘이 후쿠시마 원전을 기점으로 북쪽, 북서쪽으로만 퍼졌는데 연구팀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든 그래프를 보면 세슘이 사실상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퍼진 세슘은 북미까지 닿은 뒤 그곳 해류를 따라 남미쪽으로 확산됩니다

 

그런데 수심 200~500m에 해당하는 ‘아표층’에서는 세슘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퍼지면서 한반도 해역에 영향을 미치는 남쪽으로도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수심에 따라 세슘이 다른 방향으로 퍼지는 것이 ‘모드 워터(Mode Water)’라는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모드 워터란 수심이 깊은 곳에서 해류가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흐르는 현상을 뜻합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 22일 오염수 방류 시 평가 대상 핵종을 현재 64종에서 29종까지 축소하겠다는 도쿄전력 계획을 승인했는데 반감기(방사능 세기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가 짧거나 독성이 미미한 물질을 대거 제외하겠다는 것입니다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려는 이유는 도쿄전력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자칫 파산 위험이 대두될 염려가 있고 주변국들이 일본산 수산물과 상품에 대해 방사능 오염우려로 소비가 둔화괴고 있어 태평양을 통해 지구 전체를 방사능에 오염시켜 일본 상품에 대한 방사능 우려를 희석하려는 이유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다 바로 이웃 국가인 우리나라의 윤석열 대통령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어 중국과 태평양도서국가의 반대가 먹히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히로시마 G7정상회담에 일본 기시다 수상이 초대해 줄 것을 기대하며 일본이 원하는 것들을 다 들어주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제외교무대에 G7정상들과 함께 서 있는 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본질을 보지 못하고 사진 한장에 속아 넘어가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라도 히로시마 서밋에 초청받아야 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일제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해 일본의 책임을 묻기 보다는 피해자 본인고 유족들을 설득해 우리 기업들이 각출한 자금으로 위로금을 주고 일제의 강제징용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끝내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강제징용 피해자 본인과 유족들은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해 강제징용 피해자 본인과 유족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법원공탁 등의 방식으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부담없이 끝내는 쪽으로 정책을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일본과 바다를 접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반대한다면 일본 기시다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지 못할텐데도 윤석열 대통령의 히로시마 서밋 초청 조건으로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아무일 없는 양 외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과학적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에 투기되었을 때 우리 해역도 방사능에 오염됨을 확인한 것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해산물과 어류의 섭취로 우리 국민들의 방사능 내부피폭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는 자식이 없어 내일에 대한 생각이 없겠지만 자식들에게 이 땅과 바다를 물려줄 입장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한심한 외교정책에 욕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올해 봄 일본 기시다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올 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부터는 방사능에 오염된 해산물과 어패류에 의해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염려되어 수산업에 큰 피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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