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 규모 4.0 지진 발생 원전 안전엔 이상 무

진도규모 4.0 지진

안녕하세요

기상청이 21일 오전 9시 40분께 전북 군산 어청도 서남서쪽 해상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에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지진 발생 빈도가 많아지면서 일본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태평양판과 아시아판의 충돌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발생한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라고 공개했고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전 뿐 아니라 발전소들에는 지진계측기가 달려 있는데 지진 발생 시 발전소에 미친 영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전은 주로 동남쪽에 치우쳐 있는데 대규모 공장들이 여기에 몰려 있기 때문인데 최근에 대기업의 대형 공장들이 호남지역에 생기면서 영광지역에 한빛원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냉각수의 필요에 따라 주로 바닷가 지역에 원전이 들어서고 있는데 동남부 지역 단층대가 발견되면서 원전의 안전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현 정부의 탈원전정책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원전사고는 원상복구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피해복구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발전형태입니다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지진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원전안전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중국 동부해안의 개방지구에 우후죽순 생겨나는 원전의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