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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파나소닉 홀딩스가 대대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전기차배터리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파나소닉 홀딩스는 액정 패널을 생산했던 파나소닉 액정 디스플레이(PLD)를 해산하기도 했는데 파나소닉 홀딩스는 대부금 5천800억엔(약 5조2천억원)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파나소닉은 디스플레이 사업 부진으로 실적 악화를 겪었고, 2016년 TV용 액정 패널 생산을 종료하기도 했는데 효고현 히메지에 있는 PLD 공장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파나소닉이 과잉투자로 손실만 가져오던 패널사업을 정리한 것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배터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나소닉은 연간 50GW(기가와트) 수준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2028년도까지 3∼4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여기다 전기차배터리에 집중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사업을 하고 있는 자회사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파나소닉홀딩스는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그룹 회사에 자회사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시스템즈`(이하 오토모티브)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에 대한 기본 합의를 마쳤습니다

 

파나소닉은 오토모티브 주식의 절반 이상을 양도할 방침이며, 정식 계약은 가능하면 내년 3월 이전에 체결하기로 했는데 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운전석 디스플레이와 내비게이션, 차량용 충전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연간 매출액은 1조2천975억엔(약 11조2천억원)으로, 파나소닉홀딩스 전체 매출액의 약 15%를 차지했고 파나소닉이 운영하는 주요 사업 5개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였지만 우리나라와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 자동차부품 연구개발에도 막대한 자금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 흑자를 내기도 어려운 처지에 막대한 R&D비용을 감탕키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파나소닉은 2019년 이후 감시 카메라, 반도체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오토모티브 주식도 매각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저수익성 사업은 조기에 정리하기로 하고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전기차배터리에 집중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도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분야는 조기에 정리하는 것이 수익성 면에서 도움이 될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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