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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YfPEvT80IM

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트위터 인수 합의를 철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슨데 트위터가 가짜 계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머스크는 변호사를 통해 트위터의 최고준법책임자(CLO))에게 서한을 보내 "트위터의 스팸 계정과 가짜 계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특정 데이터와 정보에 대한 요구를 다시 강조했다."고 밝혔는데 이는트위터가 가짜계정의 존재를 알고 이를 마케팅에 이용했다는 뉘앙스로 들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현재까지 트위터의 행동과 특히 최근 대응에 근거할 때 머스크는 트위터가 인수 합의에 포함된 그의 정보 청구 권리 (그리고 트위터의 상응하는 의무)를 적극적으로 무시하며 위축시키고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인수 합의에 포함된 트위터의 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고 이에 따른 결과로 머스크는 거래를 완료하지 않을 권리와 인수 합의를 철회할 권리를 포함해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위터 대변인은 "인수 합의의 조건에 따라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머스크와 협조적으로 정보 공유를 계속하겠다"며 "우리는 거래를 완료하고 합의된 가격과 조건으로 인수 합의를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가 트위터에 가짜 계정에 대한 정보 공개를 재차 강조하며 인수 합의를 무산시킬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트위터는 이날 1.5% 하락한 39.56달러로 마감한 반면 테슬라는 1.6% 오른 714.84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이날 나스닥지수의 상승률 0.4%를 앞서는 것으로 테슬라 주식담보대출로 인해 반대매매 위험이 높아지던 상황에서 인수가 무산될 경우 주식담보도 해제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트위터 인수 합의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 40% 가까이 하락했고 같은 기간에 나스닥지수는 17% 가량 하락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개인적인 트위터 인수에 테슬라 주식이 담보대출에 이용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는데 테슬라 낙폭이 나스닥 지수 하락폭 보다 더 크다는 사실은 이를 간접적으로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번 트위터 인수 무산으로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주식담보대출이 해제될 경우 투자자들이 불안하게 여기는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 주가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상하이공장이 정상가동해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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