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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mYKPgpn9pI

안녕하세요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까지 약 12조원 규모의 주식순매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 인플레이션 등의 복잡한 문제가 엮여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1월3일부터 5월25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조3187억원의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고 12조원 넘는 한국 주식을 던지며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5월 26일부터 매수 우위로 돌아서 이날까지 1조624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외국인투자자들의 갑작스런 순매수 전환은 한국은행이 50bp의 빅스텝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달러환율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윤석열 정부의 약 6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시장에 나오고 그 중 30조원이 넘는 코로나19 중소상공인피해보상금으로 지급되어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넘쳐나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건물주들의 임대수익을 위해 30조원의 코로나19중소상공인피해보상금을 지급하고 경기부양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쏟아붓는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7월 금리인상이 있을 때까지 6월 장 짧은 랠리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언론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을 빠르게 보도하며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순매수에 가담하도록 부추기고 있는데 길게 보면 이게 상투에 물려줄 바보를 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조심해야 할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투자자들의 움직임은 6월 짧은 랠리를 노리고 들어온 단기성 매매 성격이 강하기 때문인데 7월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다시 나서고 미국 연준이 빅스텝 금리인상을 이어갈 경우 다시 원달러환율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원달러환율이 1,290원을 넘어섰을 때 한국은행과 윤석열 정부 기획재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을 의심해 볼만큼 급격하게 원달러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현 정부의 원달러환율 1,300원을 마지노선으로 방어에 나서고 있는 인상입니다

 

다만 6월은 수출대기업들의 실적이 정해지는 달이라 한국은행과 윤석열정부의 기획재정부가 무리해서 환율을 관리할 가능성이 있어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은 줄어들어 온전히 주식가치에 따른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일 겁니다

 

단기랠리에 작은 수익에 만족하면 다행이지만 자칫 하락의 중간에 잡아 상당기간 맘고생을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언론의 이런 보도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 2021년 11월에도 연말을 앞두고 외국인투자자들이 순매수 전환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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