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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쳤습니다.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나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1월18일 실형을 선고받은 뒤 재판부가 진술 기회를 주자 고개를 숙인 채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한 후 207일만에 입을 연 것으로 이 부회장은 국민께 사과의 말을 남기고 90도로 고개 숙여 3초간 멈춰 있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전 10시 가석방 돼 출소 절차를 마친 뒤 10시 4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흰 셔츠에 검은 양복을 입고 노타이 차림인데 살도 많이 빠지고 새치가 늘어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구치소 언덕에서 정문까지 정면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나왔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정문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와 시위대는 양쪽에서 소리치며 고성이 오갔는데 한쪽에선 “이재용, 이재용”을 외치며 환호하고 한쪽에선 확성기를 울리며 욕설을 뱉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경찰이 설치한 폴리스 라인 뒤로 취재진과 유튜버, 시민 등이 모였고 10시쯤엔 150여명이 모여 이재용 부회장을 기다렸습니다

 

이 부회장은 ‘재판 계속 받으셔야 하는데 취업제한도 되셨고, 심경 부탁드린다’는 기자의 질문에 고개를 크게 한번 끄덕인 후 천천히 걸음을 옮겼습니다.

 

‘경제활성화 대책 어떤 고민을 했는지’, ‘특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준비된 차량을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는데 이 부회장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 표정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눈을 크게 깜빡이기도 하고 아래를 응시하기도 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에 나와 바로 서울시 한남동 자택으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수감 생활 중 악화된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만 오랜 수감 생활과 충수염 수술 후유증 등으로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급성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는데 이 부회장은 “특별 대우를 받기 싫다”며 외부 진료를 거부하다 증상이 악화돼 대장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당시 수술 후유증으로 몸무게가 7~8㎏ 가까이 줄었는데 현재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재수감되기 전과 비교하면 체중이 10㎏가량 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이때 남에게 부담주기 싫다고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삼성의료원으로 굳이 가서 수술을 하고 회복시간을 보내 진짜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은 것인지 그저 수감생활이 싫은 것인지 헷갈리기는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구치소에서 나오면 삼성전자가 십만전자가 될 거라고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던 기레기들 할 말 없게 삼성전자 주가는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외국인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에 기관투자자들의 매수가 주가방향성을 돌려놓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불법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다른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하고 자본시장법을 위반하는 불공정한 모습에서 재벌의 특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감옥에 있을 때는 다른 불법을 못 저지르지만 다시 나왔기 때문에 삼성전자에 횡령과 배임을 또 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개인 지분을 늘리기 위해 시장에서 직접 주식 취득에 나설 가능성이 큰데 그러기 위해서 주가가 하락해야 할 필요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증권 등 비 주력 계열사들은 정리할 가능성이 큰데 이들 지분을 매각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지분을 늘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시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삼성전자는 거짓말같이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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