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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PZsbJiG-s2A?si=IhfkBCGf_yxNZwQ0

안녕하세요

우리 현대사에 불행한 과거인 백색테러가 반세기가 넘어서 다시 우리 역사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1945년 해방과 함께 좌우대립과 미군정 그리고 1948년 이승만을 수반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에서 몽양 여운형 선생과 백범 김구선생이 모두 우익에 의한 백색테러로 암살당했지만 그 배후는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력 정치인에 대한 백색테러는 중죄로 다스려야 하는 명백한 테러행위로 그 배후가 있는지 있다면 누구이고 무슨 목적인지 밝혀야 하는 것이 언론의 책임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인 안두희에 대해서 한국전쟁 이후 몇몇 정의로운 이들이 뒤를 추적해 보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민족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백범 선셍의 암살범 안두희는 죗값을 치르지도 않고 한국전쟁에 국군 장교로 복귀해 승승장구하고 나중에 군납업자로 떵떵거리며 살았던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배후가 있지 않다면 결코 이럴 수 없다는 국민적 비난이 쏟아졌지만 끝끝내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지 않았습니다

 

이런 과거 사례가 있는데도 국내 언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명백한 살의를 가진 테러행위에 대해 그배후를 추적하거나 경찰의 수사가 제대로 되는지를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과 서울의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지방비하에 대한 프레임을 만들어 야당 정치지도자에 대한 테러행위에 쏠린 사람들의 이목을 돌리기 바쁜 모습입니다

 

이런 기레기라는 욕도 부족한 쓰레기 같은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아이디들도 하나 같이 급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댓글부대나 십알단 같이 동원된 댓글부대의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 상식이 있는 시민들은 부산대병원의 응급조치에 감사하고 서울대 병원의 수술성공에 감사하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오히려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보수언론들이 부산에서 서울로 헬기이송한 것을 특혜라고 프레임 삼아 특권의식이자 선민의식이라고 프레임을 잡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보수와 극우의 상징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특혜시비 유치하다"고 한심한 보도 행태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사람 목숨이 걸린 사건을 이리 프레임으로 이용해 정략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20세기 후진적 사고방식의 발로라 생각됩니다

 

세상이 꺼꾸로 가도 너무 한참 꺼꾸로 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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