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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gAUKwBT0A?si=JDCtwFZtBRWVWWi-

안녕하세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임 1년만에 경질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지불해야 할 위약금 액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8년 전 그가 미국 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되면서 막대한 잔여 연봉을 챙겼을 당시와 오버랩된다는 비판도 많은 상황입니다.

 

클린스만은 미국 대표팀 감독 할 때부터 국가대표 감독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었고 충분히 검증과정에서 걸를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과거 클린스만이 독일 대표팀 선수를 하면서 스타플레이어 였을 지 모르지만 감독으로써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미국 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충분히 검증되었는데 그를 기용했다는 점에서 한국 축구협회의 문제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축구협회장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클린스만 기용에 중요 역할을 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국가대표 감독을 선정하는데 시스템이 있는데도 클린스만을 정할 때는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특정 개인의 영향력이 행사되어 선택되었고 지난 1년동안 국가대표 축구팀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현재의 대한민국과 상황이 똑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클린스만 거취에 대해 정하는 과정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뒷이야기까지 공개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엉망진창이란 말이 실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통상적으로 감독의 자진 사퇴가 아니라 축구협회가 감독을 경질할 경우 남은 계약기간까지의 연봉을 모두 지급해야하는데 클린스만 감독의 연봉은 220만 달러(약 29억원)으로 알려져 있고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움직이는 외국인 코치진의 연봉을 더하면 축구협회가 지급해야 하는 위약금은 100억 원에 육박해야 하는데 이는 올해 축구협회 전체 예산(1876억원)의 5%가 넘는 비용입니다.

 

결국 국민세금으로 지급해줘야하는데 정몽규 회장은 변호사와 협의하겠지만 회장으로 금전적인 부분은 책임을 지겠다고만 할 뿐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어 결국 국민이 세금으로 부담하게 될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를 살리고 국가대표 축구침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거취도 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몇년간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신문 사회면을 장식해 왔는데 그 이유를 알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급기야 대한축구협회마져 이렇게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고 정주영 왕회장님이 현대차를 고 정세형 회장이 아니라 정몽구 회장에게 물려준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마져 들게 됩니다

 

클린스만 국대감독의 선정과 경질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저렇게 망가진 이유를 미루어짐작하게 됩니다

 

투자자로써 투자대상을 정할 때 마지막으로 CEO의 능력을 살펴보게 되는데 이번 사례는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경영권을 상속하는 재벌경영체제가 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서구와 같은 주주자본주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한국식 경영권 승계라는 검증 없이 혈연에 의해 상속되는 경우가 많아 결국 3대를 못 넘기고 회사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스겟말이지만 고 정주영 왕회장이 현대차를 고 정세영 회장이 아니라 정몽구 회장에게 물려준 것이 천만 다행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국대를 망치지 않고 국민적 사랑을 받는 국대로 만들려면 이번에 클린스만을 선정한 사람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에게 줘야 할 먹튀금을 스스로 말한 것처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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