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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310wyCFfvg

안녕하세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아이폰 생산공장 가동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애플이 스마트폰 출하가 늦어질 것이라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애플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규제로 정저우(鄭州)에 있는 아이폰 위탁생산 공장 가동이 일부 중단되면서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두 제품의 출하량이 예상보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은 새 제품을 받기 위해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어느 정도의 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지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통상 중국의 도시 봉쇄가 2주 이상 한달 가까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생산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난주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는 정저우 공장 생산 차질로 인해 올 4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기존 예상치 8천만대에서 200만~300만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정저우시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2~9일 일주일간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훙하이<鴻海>정밀공업)의 중국 공장이 있는 산업단지에 대한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폭스콘은 애플의 최대 아이폰 생산업체로서 정저우 공장은 아이폰14 시리즈의 80%를, 아이폰 14 프로의 85% 이상을 생산하는 애플의 최대 공장 중 한 곳입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애플이 지난 9월 출시한 신제품으로, 향후 최소 1년간 애플의 실적을 견인할 주력품으로 여겨지는데 연말 대목을 앞두고 한창 판촉에 나서야 하는 시기에 출시 두 달도 안 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애플의 매출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앞서 폭스콘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해 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정부가 미국에 보내는 경고의 일종이 될 수 있는데 중국공장이 멈춰서면 미국 기업들도 타격을 받는 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이 생산기지를 중국 이외로 다각화하려는 이유가 바로 미중패권전쟁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것으로 애플은 인도로 생산기지 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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