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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의 싯가총액이 3조원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증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이 혁신의 아이콘으로 신기술기업들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있는데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애플만의 생태계를 만들어 지속적인 수익을 재창출하는 모습으로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는 30일 개장 직후부터 오름세를 지속,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면서 시총 3조달러 돌파 기준선이었던 190.73달러를 간단히 넘어섰는데 애플 주가는 지난해 1월 3일에 장중 3조달러를 돌파한 적이 있지만, 당시 종가 기준으로는 3조달러에 못 미친 채로 마감했지만 이날은 193.86달러로 종가를 기록해 싯가총액 3조달러를 넘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애플이 3조달러의 벽마저 넘을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애플실리콘’으로 잘 알려진 반도체 자체 개발 능력으로 애플은 2005년부터 자사 컴퓨터에 인텔 칩셋을 사용했지만 생태계 확장 및 부품 내재화를 위해 인텔과 결별하고 자체 개발에 나서 이렇게 나온 결과물이 2020년 10월 공개한 PC용 칩셋 ‘M1’입니다

 

M1은 아이폰에 탑재된 A14 바이오닉을 기반으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하나의 기판에 얹은 시스템온칩(SoC)으로 인텔, AMD 등 데스크톱용 CPU 제조사들은 x86 아키텍처(설계)를 사용한 반면 퀄컴의 스냅드래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등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ARM의 설계를 주로 쓰는데 애플의 A시리즈 역시 ARM 기반입니다

 

이처럼 애플은 자체 개발한 애플실리콘으로 원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애플이 만든 모든 제품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혁신은 시장을 선점하고 그 자체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현실에 안주하는 삼성전자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카피캣에서 정상에 올라선 후 더 이상 따라 할 대상이 사라져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야 할 단계에서 방향성을 상실하고 헤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플은 되고 삼성전자가 안되는 이유는 애플이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삼성전자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창의성의 차이의 결과로 삼성전자가 카피캣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은 경영진이 오너일가의 이익에 창의와 혁신의 규제를 받기 때문일 겁니다

 

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애플 지분을 일부 매각했을 때 곧바로 실수였다고 인정할만큼 애플의 미국 증시에서 위상은 독보적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너일가의 불법경영권승계에 경영진들이 올 인할 때 애플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올 인해 왔고 그 결과로 3조 달러의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삼성전자의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카피캣에 머물면서 월급만 축내는 경영으로는 투자자들에게 미국 투자자들이 경험하고있는 애플 싯가총액 3조 달러의 꿈같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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