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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9q7WWw0_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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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풍제약의 코로나19팬데믹 과정에서 보여준 주가 챠트는 경이롭다는 말이 나올만큼 급등세를 보야줘 주식투자자의 한 사람으로 평생 한번 만나 볼 수 있을까 희망하는 주가수익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에 포함되며 신풍제약 최대주주와 회사는 보유지분과 자사주를 매각하여 각각 2000억원이 넘는 현금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오너일가와 회사가 수천억원의 현금을 들고 있어 왠만해서는 당장 망할 수 없는 회사가 되었는데 코로나19팬데믹 기간 주가를 끌어올린 "피라믹스"의 코로나19치료제 개발 임상 2상 결과부터 시장참여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임상 2상에서 유효한 데이타를 얻지 못했다고 했으면서 굳이 대규모 임상 3상을 진행하겠다고 해서 투자자들에 대한 희망고문을 자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경영진의 배임횡령 사건도 발생하고 여기에 최대주주도 관련되었다는 혐의로 법정소송에 들어가는 등 경영에서 혼란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장원준 전 대표는 지분 승계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무 등 회사 고위 임원들과 공모해 의약품 원료 납품 업체와 허위 거래 기록을 남기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고, 이를 회사 지분 확보 등에 사용했고 이에 검찰은 재무제표 허위 작성, 비자금 조성 등에 가담한 장 전 대표와 고위 임원 등 3명을 기소했는데 비자금 조성 사실을 제보하겠다며 신풍제약을 협박해 약 51억원을 갈취한 비자금 조성 납품업체 관련자 2명도 함께 구속기소했습니다

 

웃긴 사실은 최대주주가 경영권 승계를 위해 배임횡령한 액수가 고작 91억원에 불과해 그가 팔아치운 신풍제약 주식의 가치가 2000억원대가 넘는 다는 사실에서 정말 바보같은 짓을 벌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자금 91억원이 주가조적에 사용되어 신풍제약 주가를 20만원이 넘게 끌어오리는데 사용된 것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겁니다

 

코로나19펜데믹 가운데 온라인 상에 신풍제약의 피라맥스에 대한 코로나19피료제 개발 프로젝트는 그럴 듯한 이야기로 포장되어 확산되었고 이에 개인투자자들의 묻지마 매수가 주가를 20만원이 넘게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9월 21일 기록한 21만 4천원의 주가는 영원히 도달하기 어려운 주가가 될 것 같은데 아마도 그 즈음에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물린 개인투자자들은 신풍제약이 내놓는 희망고문에 손절매도 하지 못하고 종교적 맹신도가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2023년 3월 16일 52주 신저가인 16,750원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1/10 토막도 더 되는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예전 코로나 이전 신풍제약의 주가가 5천원대 전후였다는 사실은 신풍제약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92억원으로 직전 년도보다 10%정도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손실도 -358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유 현금이 1000억원대에 달하기 때문에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망할 염려는 없어 보이기에 감사의견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가 상장을 유지할 지 아니면 상장폐지를 할지의 관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금 신풍제약 최대주주는 현 상태에서 상장폐지가 되는 것을 더 선호할 수 있는데 보유 현금이 많기 때문에 주주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경영전횡을 하고 싶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퍼뜨린 코로나19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손실폭 확대로 종교적 맹신으로 전환되어 투자자들 스스로가 또 다른 피해자를 끌어들이는 다단계 피라미드처럼 온라인에서 맹신을 퍼뜨리고 있는 지경에 이르러서는 종목과 결혼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다시 한번 실감케 합니다

 

최근 특허청은 신풍제약이 신청한 피라맥스의 코로나19치료제 특허출원도 거절했는데 특허로써의 독창성과 특이성이 부족한 일반적인 기술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거절이유를 밝혀 다시 한번 투자자들을 희망고문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신풍제약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이 나올 경우 관리종목으로 끝나지 않고 상장폐지 까지 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대주주에게 그게 더 유리하기 때문에 상장폐지를 유도할 수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신풍제약 20190613 IBK투자증권.pdf
0.39MB

https://youtu.be/1-_y9XCrp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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