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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wtTrJEp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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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기차 시장 2차전지 테마바람을 타고 주가 급등을 이끌던 에코프로그룹주들에서 또 전현직 임직원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에도 에코프로그룹에서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1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은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 본사에 수사인력을 파견하여 내부문건과 컴퓨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2020~2021년쯤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이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뒤 부당이득을 얻은 정황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지난해 5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35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전 회장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사 중장기 공급계약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가기 전 차명 증권계좌를 이용해 미리 주식을 매수한 뒤 되팔아 11억여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런 차명계좌에 지분을 숨겨두는 행위를 파킹이라고 부릅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전현직 임직원 5명도 함께 기소돼 징역 1년~1년 6개월에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내부자거래 적발의 파장으로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하루만에 20% 가까이 급락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도 하한가까지 내몰렸고 에코프로 계열 상장사 3곳에서만 하루 시총이 2조6000억 원 가량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검찰과 특별사법경찰의 압수수색이 지난 2020년 수사의 연장선상인지 아니면 별도의 또 다른 건의 불법 내부자주식거래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거래소가 임직원들의 이상 주식 거래 징후를 발견해 특사경에 통보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코프로그룹주는 올 들어 2차전지 시장의 급성장 전망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 17일까지 상승률이 에코프로비엠 117%, 에코프로 288%, 에코프로에이치엔 49%에 달하며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은 19조5603억원에 달합니다.

 

에코프로그룹주 합산 시가총액은 30조원으로 코스피 11위인 포스코홀딩스(27조1474억원)보다 큰 상황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2차전지 테마바람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에코프로그룹은 5월 대기업집단 지정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를 받는 대기업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내부자거래혐의로 또 다시 주가 폭락 사태가 재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 주가차익의 좋은 빌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악재로 에코프로그룹주에 대한 공매도세력들은 숏커버링에 대한 부담을 일부 경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코프로_20220804 SK증권.pdf
1.18MB
에코프로_20221202 하나투자증권.pdf
0.68MB
에코프로 20230203 삼성증권.pdf
0.54MB

https://youtu.be/OJcjTQF9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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