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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ucV_Nf6KhY

"인물지"는 봉건시대 황제라는 독재자를 위한 대표적인 인재등용 교과서로 중국 한나라 때 유소가 저술한 책을 기반으로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책입니다

 

중국 한나라 때 쓰여진 책을 근간으로 한다고 시대에 뒤떨어진 책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첫장을 넘기며 2천년 전에 쓰여진 책을 현대적으로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다시 쓰여졌는지 쉽게 알 수 있는데 아마도 이 책을 일반인들이 한번쯤 읽어보았다면 지난 대선이나 중요 선거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택한 인물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인물지"는 기본적으로 유소의 책을 근간으로 중국 고사를 인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데 진짜 인재와 사이비인재를 구분하고 이들을 등용하고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여 중국을 다스릴 새로운 제국을 창업하거나 수성하는 성공스토리와 함께 사이비인재를 등용할 때 어떻게 나라가 망해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작금의 시대와 비교하게 되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왜 이책이 조금 더 일찍 나오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지 않았는가 한스럽다는 생각마져 들게 합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이비인재들이 등용되고 중용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 이런 황당한 인사가 바로 거짓말과 교언영색으로 국민을 속인 대통령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책의 내용과 쉽게 대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유소가 "인물지"를 쓸 때 사이비인재를 "그럴듯하지만 아닌 일곱가지 사이비"로 정의하고 이를 '극히 주의하라"경고했는데 우리 시대는 그런 일곱가지 사이비인재들이 정부를 구성하고 운용하고 있어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권력자 1인의 시대를 운용하기 위한 것이고 이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살아가려는 것인데 오늘날 우리 시대는 사이비인재들이 등용되고 진짜 인재들이 청운의 꿈만 꾸고 있으니 제대로 이치에 맞게 돌아가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인물지"에서 진짜 인재와 사이비인재를 구분하고 어떻게 하면 진짜 인재를 등용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해 국가를 잘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데 오늘날 기업의 인재등용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지난 20여년을 돌아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도 있지만 그룹 회장의 어리석음으로 회사가 망해 없어진 회사도 있는데 그런 차이는 진짜 인재와 사이비인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잘못된 인재등용의 결과로써 벌어진 일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국가를 이끌 정치적 리더쉽을 선출하는데 있어 진짜 인재를 알아보고 현명하게 잘 선택해야 민생이 안정되고 국운이 융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난 일년여를 돌아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거짓말로 듣기 좋은 말에 속아 잘못된 사이비인재를 뽑은 댓가를 국민들 전체가 지불하고 있고 우리 시대 처음으로 GDP가 역성장하는 결과까지 가져오고 있어 말 그대로 나라가 망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인물지"는 그런 결과를 미연에 방지하고 제대로 된 인물을 등용하고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국가와 조직을 운용할 때 나라가 융성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중국의 고사를 통해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을 먼저 알아봐야 제대로된 인재를 뽑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물지"는 책 전체를 통해 누누히 강조하고 있는데 그만큼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 인재등용의 전제가 되는 기본중에 기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면 진짜 인재와 사이비인재가 무엇인지 막연하게나마 알 수 있는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지인들을 국가공조직의 수장으로 앉히며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는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뛸 수 있는데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그런 인사가 왜 위험하고 잘못된 인사의 전형인지 모르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이 책을 읽었다면 분명히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인물지"는 현실적인 실용서로 인재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론을 담고 있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라 연휴에 날 잡고 읽어보시면 세상을 다시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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