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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9조600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3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950원(3.65%) 오른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고 GS건설의 주가는 9%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사우디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묻지마 매수세가 몰린 모습인데 이날 대통령실은 삼성E&A(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2000만달러(약 9조600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고 회사별 수주금액은 삼성E&A 약 60억달러(약 8조원), GS건설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입니다.


삼성E&A도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 4번' 공사를 수주하고 서명식을 했다고 공시했는데 이번 수주 규모는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에서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회사 측은 근시일 내 구체적 내용을 담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GS건설도 개장에 앞서 아람코와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 '패키지 2'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개별 기업의 수주 소식을 용산 대통령실이 나서서 발표한 것은 윤석열의 정상외교가 성과를 낸 사례로 포장하고 싶기 때문인데 이번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했던 것은 정상외교 보다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제유가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85불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용산 대통령실은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 지난해 10월 사우디 국빈방문 등 정상외교를 펼쳐 양국 건설·인프라 협력 기반을 강화했기 때문에 나온 성과라고 자화자찬하며 총선 후 다시금 우리 세금으로 초호화 해외여행을 다니기 위한 밑밥을 깔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3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매달 호화 해외여행에 부부동반으로 나가면서 약 700억 원의 세금을 낭비했는데 국제사회에 약 5000억 달러의 지원을 남발해 글로벌 호구라는 소릴 듣고 있고 결국 부산엑스포 유치경쟁에서 사우디와 선거에ㅐ서 29 대 119라는 참패를 당해 우리 세금낭비의 전형적인 사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를 용산 대통령실이 나서서 윤석열의 정상외교 성과라고 포장하는 것은 다시금 윤석열과 김건희의 초호화 해외여행에 대한 명분 쌓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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