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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alGS4YKq04

안녕하세요

매년 노후위성이 지구로 추락하고 있는데 규모가 작은 것들은 대기권 재진입 시 타서 없어지지만 일부 대형위성의 경우 파편이 지구 표면에 추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 위성 'ERBS'가 지구에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는데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된다고 8일 밝혔습니다.



ERBS는 1984년 10월 5일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뒤 지구의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무게 2천450㎏의 대형위성으로, 현재 지구로 추락 중에 있어 일부 파편이 지구표면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수행한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ERBS은 9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지상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돼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대기권 진입 이후 마찰열에 의해 대부분의 선체가 연소 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파편이 지구 표면에 떨어질 수 있어 빠른 속도로 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NASA도 "지구상의 그 어떤 사람에게라도 피해가 돌아갈 확률은 대략 9천400분의 1로 매우 낮다"고 밝힌 바 있지만 로또 당첨확률보다 높은 것이라 위험이 완전히 없다고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최종 추락 지점과 시간 등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노후 위성의 지구 추락은 중국의 우주발사체의 지구추락보다 더 흔한 일이지만 대부분 크기가 작은 위성들이라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지만 이번 위성처럼 2톤이 넘는 규모의 경우 일부 파편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한반도가 위성의 궤도속에 포함된다고 해서 주의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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