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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가 지난 2분기 총 44만3천956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고 밝히면서 전기차 시장 캐즘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안도감에 테슬라에 대한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급증했습니다

 

테슬라는 1년 전 같은 기간(46만6천140대) 대비 4.8% 줄어든 전기차 인도량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인도량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전기차 시장에 캐즘현상이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 인하 정책으로 어느 정도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1분기 인도량(38만6천810대)보다는 14.8% 늘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 인하는 2020년 이전에 개발된 전기차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데 2020년 이후 신차로는 사이버트럭 외에 없기 때문에 다른 경쟁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모델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해도 수익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테슬라가 전기차 모델 개발비를 뽑은 모델들로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신차 모델들과 경쟁하는 것이 점점 버거워지고 있다는 것으로 미국 전기차 소비자들은 테슬라 모델에 대해 진부하다고 생각하고 현대차와 기아 같은 최신 전기차 모델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와기아는 올 해 10월부터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당장 테슬라는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신차 모델들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즉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이룬 실적으로 지속될 수 없는 실적입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은 현대차와 기아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받고 화려하게 미국 전기차 시장에 복귀하기 전에 테슬라 주식을 비싸게 팔고 빠져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 2024Q1 하이투자증권.pdf
0.61MB
테슬라 20240423 삼성증권.pdf
1.03MB
테슬라의 가격 인하가 가져올 나비효과.pdf
0.9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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