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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2021Q3 실적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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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그래미가 BTS를 ‘무시(snub)'하고 보수적인 행태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지난 5월 발표한 곡 ‘버터’(Butter)가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는데도 그래미에선 BTS를 무시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25일 그래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총 86개 부문의 ‘2022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이 발표됐는데 BTS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을 뿐 기대했던 '올해의 레코드'상 후보에는 이름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올해부터 후보곡도 10개로 늘었지만 BTS는 없었는데 국내외에선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포브스와 빌보드 등은 BTS가 ‘올해의 레코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는데 최근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BTS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관왕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외신은 그래미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는데 음악 저널리스트 휴 맥킨타이어는 포브스에 “그래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모든 뮤지션을 ‘무시당했다’고 말할 순 없으나 BTS는 무시당한 게 맞다”고 주장했는데 LA타임스도 “‘버터’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무려 10주 동안이나 1위를 차지했는데도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AP 통신도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부문에 주요 싱글 몇 개가 제외됐다”며 “특히 ‘버터’가 거절당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는 보수적이며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백인이나 미국 주류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지적은 이번에도 재기되고 있는데 ‘빌보드 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노래’로 평가받는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로 활약한 캐나다 팝스타 ‘더 위켄드’(The Weeknd)가 후보 선정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됐기 때문입니다.

 



상업적 성과나 대중성을 평가에 반영하는 AMA와 달리,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수상 후보자를 선정할 때 작품성에 무게를 둔다고 주장하는데 그래미의 결정으로 '상업성과 작품성의 괴리', '대중예술의 작품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무슨 클래식 예술작품 선정하는 것도 아니고 대중음악을 심사평가하는 데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 후보에도 못 올라간다는 것이 말이 되나 생각됩니다

 

 

하이브가 이티카를 인수해도 미국 주류 음악계에 받아들여 줄 수 없다는 뜻이라면 그런 동네 음악회는 BTS가 거부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주류음악계라는 것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것 같습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으로 미국 주류음악계에 명함을 내 밀었지만 이제는 이티카를 인수해 미국 주류음악계를 책임질 젊은 신예를 발굴하고 교육시키는 한국식 연예엔터테이너 육성법을 런칭하게 될 것입니다

 

K뮤직과 K엔터에 적응하지 않으면 주류음악계 인사들이 아웃사이더가 되고 말 시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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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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