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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롯데정보통신이 모빌리티 신사업을 위해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업체 인수에 나서는데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친환경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점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어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이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이날 이사회에서 69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업체인 ‘중앙제어’ 지분 71.14%를 인수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11월 4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 1월 10일 잔금을 납입해 인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인데. 최종 인수 시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것 같습니다.

 

롯데정보통신의 중앙제어 인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신사업 추진 목적으로 진행됐는데 롯데정보통신 측은 이번 인수에 대해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통한 모빌리티 사업 역량 강화”라고 설명했고 앞으로 중앙제어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회사가 가진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및 기술 고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1994년 설립된 중앙제어는 신상희 대표가 지분 66.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조명 및 전력 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하다 2005년부터 전기차 충전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는데 지금은 전기차 충전기와 스마트홈, 지능형 빌딩 관리 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군으로 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제어는 전력 분산형 충전 기술과 초급속 충전 기술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벤츠와 볼보코리아 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BTC파워와 전기차 급속 충전기 공급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롯데정보통신은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최근 정부의 ‘전기차 급속 충전 시설 보조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앞으로 롯데정보통신은 중앙제어가 가진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스마트 인프라, 자율주행차 등으로 관련 분야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인데 최대주주인 롯데지주의 지분비율이 높고 롯데그룹 내부 일감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찾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과 같은 친환경 인프라 사업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 경영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성장성이 큰 사업이라 롯데그룹 내부 매출 비중을 줄일 수 있어 일감몰아주기 의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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