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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강철강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급등했습니다.

2일 금강철강은 29.89%(2200원) 상승한 956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칭다오항으로 수입된 철광석 현물가격은 톤당 176.4달러를 기록해 지난달과 비교하면 12% 이상 올랐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톤당 176.45달러의 52주 최고치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당시 가격이 급등했다 바로 급락했던 것과 달리 중국 춘절 연휴 이후 철광석 가격은 톤당 172~176달러 수준을 2주 동안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기준 중국 45개 항구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2644만7300개로 전월 대비 62만1700개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중국의 인프라 투자 및 자동차·가전 등의 철강 전방산업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감에 철강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제 원자재 거래의 결제통화인 미국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 당분간 원자재 가격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바로 판가에 반영되어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강철강은 지난 달 2일 공시에서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1억508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5836만원 대비 46%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51억8144만원으로 전년 동기 1713억3815만원 대비 2.2% 증가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단 당기순이익은 30억7371만원으로 전년 동기 43억8938만원 대비 30% 감소했는데 회사 측은 환차손이 인식된 영향이라고 전했습니다.

금강철강은 코일·강판 절단 및 임가공 업체로 산업원자재인 코일을 절단 가공해 공급하고 있고 취급품목은 냉연코일, 열연코일, 산세코일, 냉연강판 등입니다.

여기다 금강철강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관련주로 꼽히는데 윤 전 총장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사퇴 후 첫 공개 일정으로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은 서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26.2%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이재명 지사가 21.4%, 이낙연 위원장이 7.9%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제는 이유도 없이 윤석열 테마주라고 이름표를 붙이고 묻지마 투기를 조장하는 경구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정치인 테마주의 끝은 어디일까 귀추가 주목되는데 실적에 동반되지 않은 주가 급등은 결국 처음 출발한 선으로 되돌아 온다는 점을 상기해 봐야 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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