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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 드라마 Youth 라인업

안녕하세요

한화투자증권은 2일 초록뱀에 대해 "가장 소외 당한 중소형 제작사"라고 판단했고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급부상하고 있는 중소형 제작사들 중 가장 소외 받고 있는 종목은 초록뱀이다"라며 "2020년 9월 빅히트 상장 직전, BTS(방탄소년단) 관련주로 크게 급등한 후 오히려 주가는 하락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초록뱀의 2021년 드라마 제작편수는 총 7편으로 지 연구원은 "이는 동사의 과거 연평균 2.8개보다 많고, 타 중소형 제작사와 비교해도 많다"라며 "심지어 '펜트하우스' 1~3, '결혼작사 이혼작곡' 1~2 등 최근 흥행 드라마를 모두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아쉽게도 외주 제작 모델이기 때문에 가장 레버리지가 큰 IP(지식재산권)를 통한 해외판권 수익은 직접 인식하지 못하지만, 신드롬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은 평균 외주 제작 대비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록뱀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IP 드라마 제작을 시작하는데 BTS의 이야기를 담은 'Youth'와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을 주연으로 한 '그날 밤'으로 제작비는 각각 400억원, 200억~300억원 수준이며 하반기 글로벌 OTT용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지 연구원은 "100%가 아닌 일부 IP 확보로 파악되나 처음으로 IP 전략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초록뱀은 방송 외에도 외식(자회사 더스카이팜), 임대 사업을 운영 중인데 외식 사업은 '세상의 모든 아침', '사대부집 곳간' 등을 포함하고 연간 최소 기대 매출은 40억원 수준입니다.

지 연구원은 "동사는 재평가가 크게 반영되고 있는 다른 중소형 제작사들과 드라마 제작편수 확대, 수익모델 진화 관점에서 결국 같은 방향성을 향해 가고 있으며 기타 사업도 성장 발판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에 길게 설명했지만 이번에 제작에 들어가는 방탄소년단BTS 이야기 드라마 "Youth"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뒤늦게 반영되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실적만 놓고 보면 결코 투자할 가치가 없는 회사인데다 주력사업도 제대로 못하면서 외식사업으로 돈만 까먹고 있는 것 같아 한심한 연예기획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주가에 플러스 될 수 있는 재료는 오로지 방탄소년단BTS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Youth'의 제작 외에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 부족해 보이는데 그나마도 기대감으로 오를 뿐 실제 뚜껑을 열었을 때 수익성이 별로면 주가는 처음 출발한 자리로 돌아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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