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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가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사업자 왓패드 지분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여기에 BGF리테일과 손 잡고 전국 CU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 디지털화에 나선다고 밝힌 것도 강세를 더합니다.

21일 오전 9시 38분 NAVER는 전일대비 1만4500원(4.71%) 상승한 32만2500원을 기록 중이고 BGF리테일은 2500원(1.70%) 오른 14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사업자 왓패드 지분 100%를 653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며 "네이버웹툰과 외형을 단순 합산할 시 네이버의 스토리 플랫폼 가치는 6조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네이버는 BGF리테일과 함께 전국 CU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 디지털화에 나선다고도 밝혔는데 온·오프라인 데이터 기반 판매 제품 추천을 통해 편의점 점주 매출 향상에 기여하거나, 네이버 인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선별한 상품들을 CU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형태입니다.

두 회사는 앞서 스마트주문을 통한 편의점 배달 서비스, CU편의점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네이버가 월 9,000만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원천 콘텐츠·지적재산권(IP) 확보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는데 네이버가 ‘K-웹툰’이라는 상품을 세계화한 것처럼 웹소설에서도 글로벌 성공 공식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20일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지분 100%를 약 6억 달러(6,53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왓패드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캐나다 토론토 기반의 웹 기반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50여 개의 언어로 쓰인 10억 편 가량의 웹 기반 창작물이 공유되고 있는데 창작물 중 77%가 영어로 쓰이고 있을 정도로 북미 기반이 탄탄한데 소설로 출판되고 영화로도 제작된 ‘애프터(After)’를 비롯해 1,500여 편의 지적재산권(IP)이 드라마·영화 등으로 제작됐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로 웹소설→웹툰→영화 등 동영상으로 이어지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데 특히 네이버웹툰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에 왓패드가 보유한 커뮤니티가 더해지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웹소설과 웹툰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두 플랫폼이 결합하면 단순 합산만으로도 1억 6,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게 되는데 플랫폼이 커지면서 이용자와 창작자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IP·콘텐츠 시장에서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검색광고를 넘어 웹소설과 네이버웹툰 등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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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남아 최대 승차 호출 및 음식 배달 업체 그랩(Grab)이 미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식통 중 한명은 그랩의 기업공개(IPO)가 최소 20억 달러(약 2조2140억 원) 조달이 가능하다고 전했는데 이는 동남아시아 기업의 해외 상장 중 가장 높은 금액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시장도 좋고 사업도 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면서 "발행 규모와 시기를 포함한 계획들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은 기업공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습니다.

소프트뱅크와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투자한 그랩은 2012년에 말레이시아에서 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뤄 현재는 동남아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타트업으로 16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최근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은행 면허를 취득한 그랩은 이번 달에 그룹 수익이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기업공개 계획은 인도네시아의 라이벌인 고젝(Gojek)과의 합병 논의가 무산된 후에 나오고 있습니다.

고젝과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리더 토코피디아(Tokopedia)는 자카르타와 미국에서 이중 상장 가능성을 앞두고 18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위한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이달 보도했습니다.

동남아 지역의 유니콘 기업들은 대부분 일본 자본이나 중국 자본이 투자된 기업들이 많은데 우리가 제조업 기지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면 일본은 이미 자본투자처로 동남아 지역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본주의 선진국에서 일본에 뒤쳐져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제조업 기반으로 해외 공장 건설 등으로 국내 자본을 해외로 유출해 오너일가의 비자금을 조성해 향후 경영권세습의 비용을 충당하는 것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이 제조업에서 우리나라에 추월당해도 여전히 건제할 수 있는 이유는 자본거래에서 제조업 그 이상의 수익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장기적으로 자본소득이 증가하는 쪽으로 성장해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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