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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6FpHG8a9L4

안녕하세요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SK하이닉스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만원 밑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13일 오전 11시 45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3600원(-3.48%) 하락한 9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코스피 시가총액 3위인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9만원 선으로 내려왔고 장중 9만98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보다 8.6%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41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성장지표로 불리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에 하락 마감했는데 지난 10일 기준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 하락한 2831.98에 마감했습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줄 악재들이 대부분 나왔다며 분할 매수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SK하이닉스에 대한 악재는 노출됐고 추정 하향치가 후행해 나올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 있는 정도의 상태"라며 "주가가 10만원에 근접하면 분할 매수를 고려해도 되지만 단기 상승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도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전 거래일 보다 1400원(2.19%) 하락한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날 장중 6만2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주들이 지난 1분기 실적호전을 보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이후 실적둔화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매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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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90% 이상 점유율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60만 대로 전 분기대비 215%, 전년 대비 480% 성장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직전 4개 분기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로 폴더블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3와 Z폴드3 흥행에 힘입어 전체 폴더블폰 출하량의 93%를 차지했고 2위 화웨이는 6% 점유율을 기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SCC 설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 로스영은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Z 플립3 및 Z폴드3를 보다 매력적인 가격에 출시하고, 강력한 프로모션과 보상 판매를 통해 폴더블 시장의 전례 없는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는데 제품별로 살펴보면 삼성 갤럭시Z플립3가 60%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갤럭시Z폴드3로 23% 점유율을 기록했고 갤럭시Z플립 5G가 7%의 점유율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이었는데 화웨이 메이트X2와 X2 4G는 각각 3%를 차지했습니다.

 

폴더블폰 성장세는 앞으로 더 가속화 될 전망인데 DSCC는 4분기 폴더블폰 출하량이 380만 대로 3분기를 넘어 사상 최고가 될 것으로 예측했고 삼성전자는 4분기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지배력을 더 키우며, 무려 95%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내놓으며 폴더블폰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데 비스포크 에디션은 폴더블폰의 전·후면 색상을 마음껏 조합하고, 새로운 색상으로 계속 바꿀 수도 있어 MZ(밀레니얼+Z)세대들에게 인기가 좋아 판매율 성장에 주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SCC는 내년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치도 기존 1590만 대에서 1750만 대로 상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폴더블폰 출하량은 올해 750만 대에서 내년 1750만 대로 133%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 같은 전망치 상향은 삼성전자가 내년 폴더블폰 목표치를 높였고, 반도체 부족으로 지연된 물량이 내년에 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또 화웨이, 오포, 아너, 샤오미, 모토로라 등도 폴더블폰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라 폴더블폰 시장 성장율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갤럭시Z폴드3와 플립3의 가격을 인하하여 갤럭시노트의 빈자리를 일부 메운 것이 고객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 갤럭시노트와 갤럭시Z의 가격대가 아직은 커 갤럭시노트를 단종했을 때 그 사용자가 갤럭시Z로 이전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이들이 중국산 스마트폰 프리미엄급으로 이동하던지 아니면 아이폰 울트라로 이동할 수 있어 오히려 삼성전자에게는 독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갤럭시S와 노트 모델이 불기에 1000만대 이상 팔려나간데 비해 갤럭시Z 모델은 분기당 300만대 내외에 불과해 절대수량에서 적기 때문에 스마트폰 부품주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폴더블폰 시장 석권에 힘 입어 삼성 스마트폰 3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930만대를 기록하며, 스마트폰 시장 1위를 기록했는데 삼성은 △유럽(34%) △라틴 아메라키(36%) △중동 및 아프리카(20%)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디램 가격은 전일 대비 0.90%, 전주 대비 1.28% 올랐는데 낸드플래시 가격도 각각 0.56%, 1.44% 오르며 강세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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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반도체 산·학·연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14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반도체의 날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연 100억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08년부터 매년 10월에 기념식이 개최됐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한 달여 늦게 열렸습니다.

 

올해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창립 30주년도 겹쳐 이날 기념식의 의미가 더 컸는데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불안 등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반도체 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응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장관은 이와 함께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 전략에 따른 'K-반도체 벨트 구축'이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민간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 공동투자를 토대로 3천500명의 석·박사급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1천200명 규모의 반도체 전공 트랙을 신설하는 등의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거듭 밝혔고 또 내달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를 열어 양국이 실질적인 반도체 협력 사업을 추진할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52명이 상을 받았으며,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라 최고상도 '은탑'에서 '금탑'으로 격상됐습니다.

 

세계 최고 모바일·서버용 D램 개발 및 양산에 기여한 삼성전자 이정배 사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국내 최초 메모리 테스트 장비의 국산화를 이끌고 반도체 장비 수출에 있어 선봉장 역할을 한 와이아이케이의 최명배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산업포장은 원익IPS 이현덕 대표, SK하이닉스 이성재 부사장, DB하이텍 이상기 부사장이 각각 받았받았습니다.

 

유공자 포상에 이어 반도체산업협회는 2030 비전과 전략에 관한 '협회 비전 선포식'과 함께 창립 30주년을 맞은 협회의 역사가 담긴 '한국반도체산업협회 30년사' 봉정식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업체의 주가 급등이 국내 시장에 동반 강세를 가져오고 있는데 19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메모리 반도체 3위 업체 마이크론은 7.80% 급등한 83.03달러에 마감해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19일 엔비디아도 4.14% 뛴 329.85달러에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메타버스 산업 구축에 필요한 서버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는 전망, 글로벌 부품 공급난 완화 기대감이 반도체 업종에 호재가 됐습니다

 

메타버스 기술구현에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반도체와 낸드플래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마존과 MS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위해 추가적인 서버증설이 필요한데 여기에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올 해 상반기 이후 반도체 D램가격 상승세가 꺽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흘러내렸는데 이제 다시 반등할 재료가 생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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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실적발표.pdf
1.63MB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지난 2018년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에 버금가는 호실적을 공개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글로벌 공급망 급변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악재 속에서 달성한 성적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고 아울러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인텔의 낸드 사업부에 대한 중국 당국의 승인 여부가 연내 마무리될 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1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YoY)는 각각 45%, 220% 상승한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매출은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해당된 2018년 3분기를 뛰어 넘는 수치로 영업이익 역시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4조원을 넘었습니다.

 

낸드 사업부는 12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데 실적 발표 이 후 컨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SK하이닉스는 내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D램 분야는 20%, 낸드플래시는 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지난 2018년 슈퍼사이클을 견인한 서버를 교체할 시점이 도래했다는 점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을 출시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급성장한 것도 향후 장밋빛 전망에 힘을 보내고 있는데 다만,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인텔의 낸드 사업부에 대한 중국 승인이 늦어진 점은 변수로 주요 8개국에서 중국 당국만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미승인했습니다.

 

노종원(46)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중국 당국이) 연내에 승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지난 상반기 최태원 회장의 연봉반납 사태를 가져온 인건비 현실화 문제가 실적호전의 발목을 잡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뿐 아니라 다른 대기업들도 내년 연봉 책정에 있어 임직원들 눈치를 살필 수 밖에 없는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표를 얻기 위해 임금인상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태원 회장도 개인 연봉 20억원을 반납할 정도로 임직원의 연봉평가에 불만이 많은 상황으로 실적호전에 대한 정당한 임금보상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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