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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J CGV의 주가하락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데 야심차게 준비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현물출자를 통해 CJ CGV 자본확충이 법원의 제동으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CJ CGV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는 CJ CGV가 신청한 신주발행조사 신청 사건에서 이 회사의 신청을 기각했는데 CJ CGV는 지주회사 CJ에 신주 4314만743주를 넘겨주고 그 대가로 CJ가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412만8808주를 받으려고 했는데, 법원이 “주는 지분의 가치에 비해 받는 지분의 가치가 너무 작다”고 판단해 이 거래를 불허한 것입니다.

 

상법에 따르면 자사 신주를 주고 그 대가로 타사 지분을 인수하는 경우, 법원이 선임한 감사인을 통해 인수 지분의 가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법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 평가됐다고 보고 CJ의 유상증자를 하려면 주식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라는 의미라 CJ로써는 유상증자 주식수를 줄이든 CJ올리브네트웍스 외에 추가로 내놓을 것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줄어들었는데 원래 한 주당 7630원에 발행해 57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최종 발행가액이 5560원으로 확정되면서 4153억3200만원을 조달하게 됐고 해당 신주는 9월 27일 증시에 상장되어 거래가 되고 있어 주가는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대주주가 책임지는 유상증자는 당장 신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부담은 덜하겠지만 CJ CGV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이번 추석 연휴에 극장 개봉한 한국영화들이 폭망하면서 CJ CGV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상증자 이후에도 실적이 계속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151만명, '1947 보스톤' 73만명, '거미집' 26만명으로 지난달 27일 추석 황금연휴를 겨냥해 내놓은 작품들이 휴일이 끝난 지난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동원한 관객 수가 형평없는 모습인데 지난해 추석 흥행작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 연휴 기간에만 330만명을 동원해 최종 스코어 698만명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충격적인 수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연중 설과 여름휴가 추석과 연말 대목에서 한국영화가 크게 히트친 작품이 범죄도시 3 이외에는 이렇다한 종목이 없다는 측면에서 한국 영화계의 우려와 함께 극장들도 실적부진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OTT의 보급과 비싼 영화관람료로 인해 극장을 찾는 이들이 예전만 못한 것으로 CJ CGV 스스로가 자초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결국 넷플릭스가 우리 영화를 갖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장사를 잘 했다는 것으로 CJ CGV는 영화관람료를 올려 손쉽게 코로나팬데믹 피해를 만회하려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일찍 갈라버리는 우를 범한 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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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J CGV의 유상증자 신주가 매물로 등장할 것이 우려되어 주가가 25% 이상 폭락했습니다.

 

43,147,043주의 유상신주가 매도 가능해짐에 따라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풀릴 위험이 커졌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이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25일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25.46% 떨어진 5680원에 거래를 마감해 거의 하한가 근처까지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CJ CGV의 25일 거래량은 전일 거래량의 약 6192%나 급증한 약 786만주나 거래되어 기존 주주들 중에 주식을 던진 주주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권리매도는 주주들이 새로 배정받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신주 상장일 2거래일 전부터 가능합니다.

 

지난 6월 CJ CGV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고 이중 5700억원은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지주사 CJ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고 발행가액은 5560원입니다.



오는 27일에 CJ CGV의 신주가 상장함에 따라 발행가액 부근까지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상증자를 받은 기존주주들이 발행가액보다 높은 주가에 매도하면 이익을 보기 때문입니다.



CJ CGV는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에 1900억원, 부채 상환에 2253억원을 쓸 계획입니다.

 

CJ CGV는 영화관람료 인상으로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고 해외법인이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유상증자 신주의 발행으로 주당가치 희석이 우려되고 있고 신주물량의 손바뀜 이후 실적개선을 주가에 반영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CJ CGV IR 2023.pdf
3.23MB
CJ CGV_20230209_대신증권.pdf
0.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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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J CGV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주식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보게되었지만 채권투자자들은 원리금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웃는 표정을 감추기 어려워졌습니다

 

CJ CGV는 지난 20일 신주를 발행해 5700억원을 조달해 채무상환과 시설자금, 운영자금으로 쓰겠다며 유증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J CGV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코로나19와 같은 돌발악재가 터지면서 대량으로 채권을 발행한 탓에 이자 부담과 부채비율이 치솟았고 결국 모회사인 CJ가 나서서 대규모 유증을 통해 위기를 넘길 자금을 마련하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1주당 1.4085912585주를 발행하는 유증 계획 발표에 공시 전 1만4500원이던 주가는 30일 9140원까지 추락했고 더욱이 최대주주인 CJ가 현금 대신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 보유지분을 현물로 출자하겠다고 밝혀 주주들의 실망을 키웠습니다. 

 

CJ CGV가 발행한 채권은 일반인들이 받아가 CJ CGV 채권투자자들이 많았는데 이번 유증을 통해 원리금 상환에 대한 리스크가 현저하게 낮아지게 되어 채권투자자들은 원래 약속한 원리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CJ CGV의 부채비율이 높은 것은 리스(lease) 자산이 많아서인데 1분기말 부채총계가 1조3992억원인데 이중 절반이 넘는 7902억원이 리스 부채입니다.

 

리스는 빌려 쓰는 자산이므로 CJ CGV는 사용료만 책임지면 되지만, 회계상으론 리스한 자산 전체가 부채로 계상돼 부채비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번 유증은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3사가 잔액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주주들이 증자에 참여하지 않아 생기는 실권주는 일반인 대상 청약으로 소화하고 그러고도 남으면 전량을 주관사들이 떠안기로 해 유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보유하고 있는 CJ CGV 채권은 2021년과 2022년에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으로 채권만기가 30년인 장기물이지만 중간에 회사 측이 되사는 콜옵션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만약 CJ CGV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패널티 금리가 계단식(스텝업)으로 부과되고 또 채권시장에서의 신뢰도 크게 추락해 추가 채권 발행이 어려워지게 되는데 그래서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콜옵션이 붙은 채권은 거의 다 행사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흥국생명 사태와 같이 콜옵션에 응하지 않아 패널티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콜옵션에 응하고 다시 발행하는 것보다 금리가 쌀 때가 있는데 이럴 경우 투자자들은 계획과 다르게 장기투자자가 되어 버려 채권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씨제이 씨지브이32CB(신종)와 35CB(신종)의 콜옵션 행사 가능일이 각각 3년, 4년 더 남았다는 점에서 상환 가능성이 크고 씨제이 씨지브이 신종자본증권33 채권은 콜옵션 최초 행사기일을 2년으로 설정해 오는 12월에 행사할 수 있어 액면가 부근까지 회복한 상황입니다

 

아울러 CJ CGV가 발행한 전환사채는 주가가 하락해도 전환가액이 인하 조정(리픽싱)되지 않는 CB라는 한계를 갖고 있어 지금같이 주가가 폭락한 상황에서는 주식전환 보다는 만기까지 가져가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CJ CGV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식투자자와 채권투자자들의 이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데 일단 주식투자자들은주가 폭락으로 큰 손해가 발생한 상황이고 채권투자자들은 CJ CGV 자본확충으로 원리금 안전이 강화되어 수익도 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CJ CGV IR 2023.pdf
3.2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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