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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WfSNZj2TLo

안녕하세요

지난해 8월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상장 당시 두 회사 직원들이 배정받은 우리사주가 곧 보호예수(락업)에서 해제됩니다.



이제 우리사주 매도가 가능하지만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모두 1년 새 주가가 곤두박질쳐 직원들의 손실만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8월 6일 상장한 카카오뱅크, 이어 같은 달 10일 상장한 크래프톤의 우리사주 의무예탁 기간이 각각 오는 6일과 10일 만료됩니다.



직원들은 지난 1년간 보호예수로 묶여 처분할 수 없었던 우리사주를 시장에 매도할 수 있게 되는데 카카오뱅크는 상장 당시 우리사주조합에 전체 공모 물량의 19.5%에 해당하는 1천274만3천642주를 공모가 3만9천원에 배정했습니다.



크래프톤 상장 때 우리사주조합은 공모 물량의 4.1%인 35만1천525주를 공모가 49만8천원으로 배정받았는데 직원 1인당 받은 우리사주는 증권신고서상 직원 수를 기준으로 평균을 내면 카카오뱅크(1천14명) 1만2천567주, 크래프톤(1천330명) 264주로 공모가 기준으로 직원 1인이 우리사주를 매입한 평균 금액은 카카오뱅크가 4억9천11만원, 크래프톤이 1억3천147만원입니다.



그런데 상장 1년이 지난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아 두 회사 직원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2일 종가는 공모가보다 22.18% 낮은 3만350원으로 직원 1인당 우리사주 평가 가치는 3억8천141억원으로 공모가 대비 1억870만원가량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래프톤도 사정은 비슷한데 2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51.41% 하락한 24만2천원으로, 1인당 우리사주 평가액은 6천389만원으로 공모가 대비 '반토막' 났습니다.



곧 우리사주 보호예수 기간은 끝나지만 당장 팔면 상당한 손절매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문제는 지난해 유례없는 상승장과 공모주 열풍을 타고 빚을 내 우리사주를 매입한 직원이 많다는 점으로 직원들은 한국증권금융을 통해 우리사주 취득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데, 일부는 수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출 약관상 주가 하락으로 담보 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면 주식은 반대매매 위기에 놓이는데 담보 추가 납부나 대출금 상환으로 담보 부족을 해소해야 합니다.



크래프톤의 경우 지난 1월 주가가 처음으로 공모가 대비 40% 이상 하락해 청산 기준가 아래로 내려가자 대출받은 직원을 위해 추가 담보를 제공하기도 했고 또 락업이 풀린 우리사주 물량이 시장에 대규모로 쏟아지면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는데 당장 매물이 나오지 않아도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해 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상장 전부터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일었던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주가는 증시 하락장과 맞물려 올해 들어서만 각각 48.56%, 47.39% 하락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초기인 작년 8월 18일 장중에 9만4천400원까지 오른 후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달 4일에는 장중 2만8천6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크래프톤도 한때 공모가를 웃돌아 작년 11월 17일 장중에 58만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가파르게 하락했는데 연초에 30만원 아래로 내려간 주가는 계속 20만원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모두 임직원들의 우리사주 손실분을 메꿔주기 위해서라도 보너스를 더 주던지 아니면 무상증자를 통해 공모가격을 낮춰줘야 그나마 손실을 줄이고 수익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두 회사 모두 무상증자라는 한방을 갖고 있어 공매도세력들도 추가적인 공매도에는 부담을 느끼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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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SLJDv_zKWw

안녕하세요

올해 들어 실적부진 우려가 커졌던 크래프톤이 시장 우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크래프톤은 1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5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고 영업이익이 3119억원으로 같은 기간 37.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는데 올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분기 기준 매출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2452억원으로 같은 기간 26.4%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숫자인데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는 매출 5060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598억원이었고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33.6%, 71.1%, 53.4% 웃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기여한 모바일 분야 매출은 전년보다 5%,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3959억원을 달성했는데 IP 협업과 탄탄한 라이브 서비스 구조를 바탕으로 유저의 관심과 충성도가 높아진 점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주주가치 환원을 준비해 둔 상황으로 주가하락에 대한 주주달래기에 올 인한 느낌입니다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 기준으로 40만원대가 적정주가로 판단되어 확실하게 저평가 구간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라 실적을 주가에 반영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은 크래프톤 주주들이 오랜동안 기다리던 희소식으로 크래프톤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갖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크래프톤-1Q22-Earnings-Release_vF_KOR.pdf
1.8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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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BWhQ2lAHKs

안녕하세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크래프톤 주가 하락에 대해 책임경영 차원에서 100억원대 자사주 매입에 나선 상황입니다

 

장 의장은 자사주 매입에 100억원의 개인자금을 쏟아부었는데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총 3만6570주를 장내 매수했고 총 100억169만원 규모입니다.

 

크래프톤 상장 이후 공모가 주변에 맴돌던 주가가 2022년 들어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인데 주력게임의 신작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츠의 시장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원게임 리스크가 대두된 것도 주가에 약세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 시장에서 장 의장이 100억원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이 이제 상장 후 6개월이 지나서 무상증자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주식발행초과금도 많고 이익잉여금도 많기 때문에 무상증자 재원은 차고 넘치기 때문에 주총을 앞두고 주주들을 달래주기 위해 무상증자는 가능성 있는 선택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우리사주에 청약한 내부 임직원들의 손실에 책임감을 보여주기 위해 무상증자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공매도 세력에게도 쇼커버링을 유도하기 위해서 무상증자만한 카드가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크래프톤 20211125 삼성증권.pdf
1.47MB
크래프톤20220110 삼성증권.pdf
0.7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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