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ddrZRizGuNU?si=51AsxLJQjVYHAmwy 

안녕하세요

일본이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폐기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증시에서 소금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치솟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천일염 등을 판매하고 있거나 천일염 생산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소금 관련주로 되는데 샘표식품과 보라티알은 천일염을 판매하고 있고 인산가는 죽염 생산·유통업체 로 국내 1위 죽염 기업이며 대상홀딩스는 천일염 생산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묻지마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날 소금주 상승세는 일본정부의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인데 일본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 총리 관저에서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 관계 각료가 참가한 가운데 각의를 주재하고 24일부터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일본 기시다 정부는 도쿄전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장 싼 비용을 들여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금 값은 고공행진을 하고있는데 최근 집중 호우로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은 더욱 뛰었고 앞서 6월 초에도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나선다는 소식에 천일염 가격이 오르고 품귀현상이 빚어지도 했습니다.

 

소금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에 폐기되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데 윤석열 정부는 수산물과 천일염의 수매와 비축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실적호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수십년동안 바다에 폐기될텐데 수매와 비축을 몇년 동안 할 수 있을 지 과연 이런게 대책이 될 수 있는지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번 천일염 관련주들의 테마성 급등은 묻지마 매수세에 급등락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천일염 관련주

보라티알

신송홀딩스

대상홀딩스

인산가

샘표

샘표식품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_btqlz_LCJk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가 임박한 가운데 천일염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 임박에 수산물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천일염 가격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소금을 사재기 해 비축했다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투기 된 이후 더 비싼 가격에 팔아 먹기 위한 가수요도 발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전날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해저터널 안으로 약 6000t의 바닷물을 넣는 작업을 시작해 끝마쳐 일본 기시다 정부의 폐기 지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터널 공사에 사용한 굴착용 중장비를 회수해 터널 공사가 완료되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데 오염수는 이 해저터널을 거쳐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들은 먼바다에 폐기될 예정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천일염 업체들을 찾아 선취매를 하고 있는데 이미 소금에 대한 가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7일 오후 1시 26분 기준 보라티알은 전 거래일보다 12.70% 오른 1만276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보라티알은 11번가 등 유통업체를 통해 식용 가능한 씨솔트 소금 보라티알 천일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천일염 생산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대상홀딩스, 인산가 등도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가수요까지 발생하고 있고 판매가격도 급등하고 있어 실적호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천일염 관련주

보라티알

대상홀딩스

신송홀딩스

인산가

샘표

풀무원

 

https://youtube.com/shorts/T5UBZ_EmI8c?feature=share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M1dyF9glUo

안녕하세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도 우크라이나 식량을 수출할 수 있게 한 흑해곡물협정이 한달만에 다시 중단될 것 같습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가 새로운 입항 선박을 등록하고 검사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협정을 실질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주장했고 또한 "이런 접근 방식은 현재 합의 조건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건부는 곡물을 싣기 위해 대기 중인 선박 62척을 포함해 총 90척의 선박이 우크라이나로 입항하고자 튀르키예 해역에서 대기 중이라고 전했는데 러시아에 등록된 선박이 아닐 경우 적성국 선박으로 취급해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중순에도 새로운 선박 등록을 거부하면서 선박 검사를 중단하는 등 협정 이행을 막은 바 있는데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지난 3월 연장한 협정의 연장 기간에 대해 이견을 빚는 가운데, 관련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후 흑해 봉쇄로 고조된 세계 식량난 완화를 위해 지난해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의 흑해 곡물 협정을 맺었습니다.



협정은 120일 기한으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지난 3월 두 번째로 연장됐으나, 러시아는 연장 기한이 60일로 오는 18일 종료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애초 정한 기한대로 120일간 협정이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4개 협정 당사자는 오는 18일을 앞두고 협정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식량은 이집트와 파키스탄 같은 중동과 서남아시아의 주요 식량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어 수출길이 막힐 경우 이들 국가에 기아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터어키는 적극적으로 러시아아 우크라이나를 중재하여 식량수출을 다시 재개시킬려고 하는데 인플레이션을 막고 중동의 혼란을 막기 위해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증시에서도 식량위기 관련 에그플레이션 관련주들이 대거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그플레이션 관련주

한일사료

카나리아바이오(구, 현대사료)

케이씨피드

고려산업

선진

우성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대동기어

KG케미칼

남해화학

신송홀딩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CJ프레시웨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제분

대한제당

삼양사

사조동아원

샘표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gVgGiSz8oRU

안녕하세요

러시아의 흑해 곡물수출 협정 참여 중단 선언에도 유엔과 튀르키예, 우크라이나는 해당 협정에 따른 곡물 수출선 운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협정 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유엔과 튀르키예는 또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와 함께 협정 참여 중단을 철회하도록 러시아를 설득하는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전날 우크라이나가 드론 16대를 동원해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주둔한 흑해함대와 민간 선박에 '테러 공격'을 가했다며 곡물 수출협정 참여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30일에는 단 한 척의 곡물 수출선도 협정에 따라 마련된 흑해의 인도주의적 해상 통로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유엔은 그러나 이날 우크라이나, 튀르키예와 31일 흑해로 들어오는 선박 4척과 나가는 선박 12척 등 16척을 해상 통로로 이동시키기로 합의했다며 곡물 수출협정을 계속 이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고 또 협정 이행을 감독하는 4자 공동조정센터(JCC)의 러시아 관리들에게도 이 계획을 통보했다며 모든 당사자가 각국 군 및 관계 당국과 상선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기 위해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가 협정 참여 중단을 철회하도록 하기 위한 유엔과 튀르키예, 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국제사회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중단 위기에 대해 "현재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며 이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알제리에서 열리는 아랍연맹 정상회의 참석을 하루 연기했습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훌루시 아카르 국방장관이 협정을 지키기 위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접촉하고 있다며 양측에 어떠한 도발 행위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의 협정 참여 중단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이 결정이 세계 기아 위기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U와 NATO도 러시아에 협정 참여 중단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으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식량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트위터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를 하고 흑해 협정 및 우크라이나의 곡물·비료 수출을 보장하기 위한 조처의 조율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또 별도 게시글에서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러시아의 결정은 글로벌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곡물·비료의 주된 수출 루트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러시아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을 이용한 테러 공격으로 흑해를 운항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3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을 요구하는 등 입장에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이 이날 국영 타스 통신에 "우리는 협정 탈퇴가 아니라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한 것"이라고 밝히는 등 타협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루덴코 차관은 "곡물 수출협정에 관한 추가 결정은 최근 공격 '정황'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지고 유엔 안보리 회의가 열린 후에야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곡물 수출협정이 이대로 중단되거나 협정 만료일인 내달 19일까지 갱신되지 않아 흑해를 통해 곡물 수출이 재개되지 않으면 세계 식품 가격이 더욱 상승해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에 더 큰 고통을 안겨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타격을 주기 위해 곡물수출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후진국들의 값싼 식량자원이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식량자원의 수출길이 막히면 내년 식량대란이 발생할 수 있어 터어키가 나서서 중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산 밀과 옥수수를 사료원료로 수입하고 있어 가격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비료주

남해화학

경농

조비

대유

누보

체시스

성보화학

효성오앤비

우진비앤지

​사료주

우성

현대사료

한일사료

고려산업

우진비앤지

대한제당

대한제당우

대주산업

미래생명자원

선진

이글벳

이지홀딩스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사조동아원

신송홀딩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uHbyI9EBFnA

안녕하세요

샘표가 자기주식 취득 결정에 28일 장 초반 상한가까지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개장과 함께 샘표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5만2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전날 샘표가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품절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모습입니다.



자사주 취득은 유통 주식 수를 감소시켜 주당순이익(EPS)을 끌어올리므로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하는데 품절주의 경우 실제 유통주식수가 급감해 주가가 밀어올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시간 종속회사인 샘표식품(18.56%)도 급등하고 있어 실적에 따른 주가 반등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샘표의 상반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가 7만원대이기 때문에 9월 27일 기록한 30,400원은 적정주가 대비 반토막이라 품절주인 것을 알면서도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l37uzxzxLi8

안녕하세요

신송홀딩스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해외 곡물인프라 투자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송홀딩스는 13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8%(2860원)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5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2% 상승한 173.4포인트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전쟁 상황에 주요국들의 작황 부진, 인도의 수출제한 조치 등이 겹치면서 특히 밀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쟁 상황에 주요국들의 작황 부진, 인도의 수출제한 조치 등이 겹치면서 특히 밀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 무역업자 조합(UGA)는 올해 우크라이나 밀 수확량이 지난해(3300만 톤)의 절반가량인 1920톤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신송홀딩스는 정부의 글로벌 곡물 인프라 투자 기업 자금 지원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 최근에 정황근 장관은 한 언론 인터뷰에 나와 "민간 기업의 글로벌 곡물 인프라 인수 때 정부가 장기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겠다"라며 "곡물 인프라 투자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는 지원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곡물관련 기업들에게 정부의 지원금이 직접적으로 투자되면서 해외농업·산립자원개발협력법상 유사시 명령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비축 물량을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기업에) 손실이 발생하면 보상하도록 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식량대란이 에고된 상태에서 식량자원관련주들이 대거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곡물가격 인상분을 그대로 판가에 반영해 팔 수 있어 수익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그플레이션 관련주

한일사료

현대사료

케이씨피드

고려산업

선진

우성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대동기어

KG케미칼

남해화학

신송홀딩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CJ프레시웨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제분

대한제당

삼양사

사조동아원

샘표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뚜기가 즉석밥뿐 아니라 상온죽과 컵밥, 참치캔, 소스류 등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부터 '오뚜기 마요네즈(300g)' 가격을 2900원에서 3800원으로 31% 올리고 '오뚜기 컵밥' 7종 가격도 28.5% 인상되며 김치침치덮밥·제육덮밥 등 가격은 3500원에서 4500원으로 1000원 오릅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을 제외한 편의점에만 적용됩니다.

상품죽 가격도 오르는데 오뚜기 영양닭죽·단호박죽(285g) 등 상품죽 4종 가격은 32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르고 인상폭은 21.8%로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밥'은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인상됩니다.

캔참치도 오르는데 '오뚜기 마일드참치(200g)'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 비싸지는데 오뚜기가 참치캔을 인상하는 건 2017년 이후 3년여 만으로 '오뚜기 백도·황도(400g)' 가격은 2800원에서 3500원으로 25% 오릅니다.

오뚜기는 이달 중순 즉석밥 '오뚜기밥' 가격을 7~9% 올렸습니다.

'진라면' 등 라면 가격은 동결하는데 앞서 오뚜기는 '진라면' 등 라면 가격을 평균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돌연 중단한 바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쟁사 제품대비 저렴하게 판매되던 것을 동일한 가격으로 조정한 것"이라며 "컵밥의 경우 2016년 출시부터 경쟁사 제품대비 최대 1000원 가량 저렴했다"고 말했습니다.

연말연초 식품업계가 도미노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CJ제일제당과 동원F&B는 즉석밥 가격은 6~11% 인상했고 샘표식품은 지난달 반찬 통조림 12종 가격을 평균 35% 올렸습니다.

국내 두부시장 1위인 풀무원이 이달 들어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10%가량 인상했고 동원F&B는 꽁치와 고등어 통조림 가격을 각각 13%, 16% 올렸습니다.

외식업계 가격 인상도 이어졌는데 맥도날드는 이날부터 버거류 등 30개 품목 가격을 100~300원 올렸고 롯데리아는 이달 초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25종 가격을 100~200 인상했습니다.

제빵업계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는데 파리바게뜨는 지난 19일부터 소보루빵과 샌드위치 등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5.6% 인상했고 뚜레쥬르도 지난달 빵 90여종 가격을 9% 올렸습니다.

식품사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함께 일제히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복소비에 오른 가격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나빠서 소비가 죽었다면 결코 이런 식으로 배짱 튕기기식 가격인상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오뚜기가 가격인상에 소극적인 회사였는데 마지막으로 가격인상 행렬에 동참하는 것 같습니다

식품소비는 가격이 오른다고 바로 소비를 줄이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충성고객들 중심으로 빠르게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수입하는 밀과 설탕 등 원재료비 인상 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생산이 줄어들고 소비는 그대로 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뚜기와 풀무원의 재무제표를 보면 충분히 이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화약세로 인한 환차손 우려 등을 경영개선을 통해 충분히 흡수할 수 있어 보이는데 너무 이른감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식품대기업들이 담합을 한 듯이 일제히 가격인상을 하고 있는 것이 재무제표 상 충분히 흑자를 내고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고 대부분이 독과점시장 형태에서 벌이는 짓꺼리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이 나서서 한번 살펴봐 주었으면 합니다

재무제표가 분식된 것이라 어쩔 수 없이 가격인상을 통해 숨겨진 소실을 메꾸려는 것인지 아니면 경기 회복을 앞두고 수익극대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게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 형태의 나라로 소비자의 주권보다 재벌대기업의 이익이 우선되고 있는 사회인데 이제는 바뀔 때도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개방을 추가로 해 자유경쟁시장으로 만들면 재벌들이 저런 짓 하지 못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