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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_QkmOpRTFg?si=Dk55nxJvGg3Nup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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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중국에 대한 무역규제가 점점 노골화되면서 중국도 호락호락 당하고만 있지 않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저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도 가질 수 없도록 반도체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중국도 이에 발끈해 흑연의 수출통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이 기술IP를 가지고 중국이 첨단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다면 중국은 천연자원인 희토류를 수출통제해서 미국의 무역규제에 타격을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멍청한 고래들이 머리가 피튀기도록 박아대는 통에 중간에 킨 우리가 멍이 드는 정도를 넘어 박터지게 생긴 상황입니다

 

솔직히 국제통상에 있어 정부가 제 역할을 해 주어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입법 때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고 반도체과학법Chips가 입법되는데도 먼 산 불구경 하듯이 해왔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글로벌 주도국가라도 입만 열면 말하고 있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로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퇴출되다시피해 정의선 회장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가 자동차 공장이 있는 알라배마주와 조지아주의 정치인들을 움직여 리스차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받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에 미국이 반도체과학법Chips로 규제하고 있는 중국내 미국반도체장비가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 유예를 지속하겠다는 양보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에 반도체장비를 납품해야 하는 미국기업들의 요구에 미국 정부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이미 우리 기업들은 2019년 7월 일본아베정부의 반도체 수출규제로 한차례 소부장 국산화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미국산 반도체장비가 수입되기 어려운면 중국기업들을 지도해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에 있는 반도체 장비들이 호시탐탐 미국 반도체장비의 시장을 잠식해 오려고 하기 때문에 이번 미국 정부의 반도체 규제가 한국 반도체장비사들에게는 명분이 되고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들도 잘 알기에 미국 정부에 로비를 하고 압력을 넣어 정책의 유예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장비회사들은 2019년 7월 이후 한국의 발빠른 소부장 국산화로 반도체 소재 독과점업체였던 일본기업들의 몰락을 목격했기 때문에 미국 정부에 압력을 넣는데 머뭇거리지 않은 것이죠

 

하여간 미중간 무역전쟁이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로 나타나고 있어 이를 소재와 원료로 사용하는 우리나라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이날 ‘흑연 물품 임시 수출 통제조치 최적화 조정에 관한 공고’를 발표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는데 수출 통제 대상은 △순도 99.9% 초과 고순도 △인장강도 30Mpa 초과 고강도 △밀도가 1제곱미터 당 1.73g을 초과하는 고밀도 △인조 흑연재와 그 제품 등 9개 품목입니다.



상무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그동안 임시로 통제됐던 구상 흑연 등 흑연 3개 품목에 대해 군수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통제 리스트에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미국의 반도체 중국수출규제에 대한 보복차원의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흑연은 대부분 2차전지 음극재를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데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인조흑연 수입의 93.7%가 중국산이었습니다

 

당장 12월부터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던 인조흑연을 다른 지역으로 돌려야 하는데 이만큼의 수량을 구하려면 지금보다 몇 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차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어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기업 중엔 유일하게 포스코퓨처엠이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회사가 생산한 음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셀 업체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의 흑연 수출통제에 당장 우리날 2차전지 업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시장에서는 흑연관련 그래핀 소재주에 관심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래핀은 아직까지 실험실에서 성공한 수준으로 양산이 어려운 소재로 알려져 있어 실제 상업화에는 많은 시간과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흑연 외에도 희토류에 대한 수출규제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우리나라 첨단 산업 전반에 인플레이션이 만연할 수 밖에 없어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럴 때 윤석열 정부가 제 역할을 해 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첫번째 영업사원이란게 우리 세금으로 매달 해외여행 다니기 바쁜 모습이니 무역통상 분야에 한국정부가안보인다는 비아냥이 국제무역시장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역대급 한심함과 무능에 주식시장에서 다시금 그래핀 소재주와 같은 투기주들이 관심을 받는 아주 나쁜 시장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그래핀 테마주

동진쎄미켐 : 그래핀 전극 소재 생산

티씨케이 : 고순도흑연 부품 제조

아이컴포넌트 : 탄소나노튜브 관련 필름 전문기업

케이씨텍 : 티엔케이 2대주주(26% 지분율)

한화테크윈 : 그래핀 개발과제 수행

상보 :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활용한 휴대폰·노트북 터치패드에 쓰이는 그래핀베리어필름 국책과제 주간회사

국일제지 : 자회사 국일그래핀 보유, 구글에 시험테스트, 거래정지

솔루에타 : 흑연화 촉진기술 보유

엘엠에스 : 그래핀 관련 국책과제 수행

크리스탈신소재 : 중국 흑연광사 업체 인수

태경비케이 : 2차전지 음극재 필수핵심소재 석유코크스 공급 흑연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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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_QkmOpRT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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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의 확보에 전기차 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달려들고 있어 흑연관련주들이 대거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우리 시장에서는 흑연을 대체할 수 있는 그래핀 소재가 부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핀은 흑연으로 만든 첨단 신소재로 음극재에서 흑연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거론되기는 하지만 아직 양산에 대해 기술적 장벽이 존재하고 있는 기대감만 큰 소재입니다

 

테슬라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전기차 업체가 흑연 확보 경쟁을 벌일거란 전망이 나오는 것은 중국이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에 대해 무기화 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전기차 업체들이 사전에 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전세계 흑연 수요량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해 판매되는 비중이 50%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흑연에 대한 가수요까지 발생할 분위기입니다

 

미국이 광물 주요 생산국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의도적으로 낮추려고 하면서 전기차에 들어가는 흑연 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컨설팅 업체 프로젝트 블루(Project Blue)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가 처음으로 전세계 흑연 시장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고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마다가스카르와 모잠비크와 같은 새로운 생산국의 흑연광산을 확보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모잠비크에서 광산을 운영하는 시라 리소스와 매그니스 에너지 테크놀로지스와 이미 계약을 체결하는 등 흑연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상보는 흑연을 원료로 그래핀 소재를 만든다는 점에서 흑연과 관련성은 있지만 2차전지 음극재 소재로써 아무런 사업을 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테마주 바람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보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윈도우필름과 보호필름이 전체 매출의 약 70%대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신규사업으로 신기술소재 사업으로 그래핀 소재를 개발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상보는 그래핀 테마주로 테마 바람이 불 때만 급등하고 이후 줄곳 처음 급등했던 자리로 장기간에 걸쳐 내려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상보 IR 2021.pdf
3.28MB
상보 사업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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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가 희소금속 수급 안정화를 위해 평균 비축량을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고 또 2025년까지 희소금속 100대 핵심 기업을 발굴·육성해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5일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희소금속 산업 발전대책 2.0’을 발표했습니다.

 

희소금속이란 지각 내 부존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렵지만 산업적 수요가 큰 금속원소를 말하는데 우리나라는 희토류(1종)를 포함한 총 35종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희소금속은 미래차를 비롯한 신산업과 이차전지, 풍력·태양광 등 신에너지, 저탄소화 분야의 핵심 소재로 중요성이 커지며 산업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그러나 매장·생산이 지역적으로 편중되고 생산 증대에 제약이 있어 수급 불안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확보·비축·순환 등 3단계에 걸쳐 희소금속 수급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 등 양자 채널로 주요 희소금속 보유국과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민간 해외자원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확충해 기업의 자원탐사와 광권확보를 돕기로 했습니다.

 

또한 희소금속의 확보일수를 현행 30~100일에서 60~180일로 확대 조정해 평균 비축물량을 현행 56.8일분에서 100일분까지 확대하기로 했는데 이를 위해 전용 비축기지 확보와 증축을 검토하고, 현재 조달청과 광물자원공사로 이원화된 희소금속 비축·관리 기능도 광물공사로 일원화할 계획입니다.

 

희소금속이 포함된 폐자원의 재활용도 확대하는데 정부는 희소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유용폐자원에 대한 수입자 부담 완화, 연구개발(R&D) 및 온실가스 감축방법론 개발 지원 등을 검토하고 태양광패널, 이차전지 등 신산업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재활용 클러스터도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25년까지 희소금속 100대 핵심 기업 발굴·육성을 목표로 희소금속 기업들에 대한 성장 주기별로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는데 금융투자, 자금 대출, 실증 장비 지원, 인력 파견, 소재·부품·장비 규제 하이패스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구상입니다.

 

이외에 희소금속 산업 지원 근거 등을 법에 명시하고, 민관 합동 ‘희소금속 산업발전 협의회’를 꾸려 민간의 해외투자 등을 지원합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희소금속은 소량만으로도 소재의 품질·특성을 크게 좌우하고, 첨단·신에너지 산업에 꼭 필요하다는 점에서 ‘산업의 비타민’과 같은 존재”라며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위해 안정적인 희소금속 공급망을 구축해 ‘희소금속 안심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국이 희토류 부존과 생산량에서 세계 최대 국가이기 때문에 희토류에 있어서 중국의 동향이 중요한데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대해 여러차례 경고하고 있지만 중국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견제강도에 따라 희토류의 수출량을 조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 일본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로 고생을 한 경험이 있어 미중무역전쟁에서는 중국 편을 서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중국과 호주의 갈등에 미국은 호주에서 희토류 생산을 늘려달라고 요구하며 호주와 중국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로써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에 우려되는 상황인데 북한 희토류 매장량이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북한 희토류가 대안으로 선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희토류 개발은 환경파괴가 동반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환경규제가 덜한 후진국들이 주로 개발에 나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첨단 전기전자 산업이 발전해 있어 희토류 자원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자원이 되고 있어 중국이 무기화 할 경우를 대비한 북한 희토류 지하자원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북한 희토류 지하자원에 대한 기대감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도 갖고 있는 부분으로 중국이 무기화할 경우 북한에 대한 미국의 개방정책이 가속화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희토류 관련주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EG

티플랙스

혜인

포스코엠텍

태경산업

쎄노텍

엘컴텍

노바텍

솔루에타

국일제지

상보

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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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은 그야말로 희토류 최강국으로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 가운데 가장 큰 58%(2020년 기준, 미국지질조사국 기준)의 비중을 차지하는 동시에 ‘세계의 공장’답게 희토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미국·일본·인도·호주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들이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독립’을 주요 목표로 설정한 것은 예사롭지 않은데 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 공급망을 재편성해 안정적인 조달을 꾀한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지만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를 분쇄해 ‘중국 힘을 빼겠다’는 다목적 포석이 녹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희토류 전쟁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반도체, 통신 장비,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서 미중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 희토류가 휘발성 강한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는상황입니다

특히 희토류 수입 규제는 곧바로 첨단산업의 타격을 뜻하는데 미중 양국으로서는 미래 기술 패권 싸움의 알파요, 오메가인 희토류를 놓고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정부로서는 미중에 끼여 선택을 강요받는 처지로 내몰릴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하는 멍청이들도 많습니다.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하는 것은 미국이 자신들의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와 소재, 원재료를 중국에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항할려는 움직임이긴 하지만 미국도 희토류를 생산하려 맘만 먹으면 자국내에서 충분히 생산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매장량을 갖고 있습니다

희토류는 지구 부존량이 많지 않은 17개 원소의 총칭으로 이들 희토류는 첨단산업과 미래 산업, 첨단 무기에서 쓰임새가 큰데 첨단 제품일수록 희토류를 이용해 고성능을 뽑아내는 경우가 많아 미래 사용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중국은 세계 희토류 공급망을 지배하다시피 했는데 희토류는 부존량이 다른 원소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없다시피한 것은 아닌데 문제는 희토류를 채굴하고 정제해 산업 소재로 만드는 과정에서 막대한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는 점으로 독성이 강력한 화학물질을 써서 추출하는 탓에 독성 폐수도 대량으로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희토류는 매장량도 중요하지만 환경오염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권위주의 권력과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이 필수인데 세계 매장량의 37%를 차지한 중국이 한때 세계시장의 98%를 공급하며 독주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미국도 자국의 희토류 광석을 중국에 보내 정제한 뒤 다시 수입하는 방식으로 전체 필요량의 80%를 해결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미국과의 패권 싸움에 한창인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가능성은 항시 거론돼왔는데 실제 일본은 중국 희토류 독점의 ‘뜨거운 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일본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하자 중국은 일본에 대한 희토류 공급을 중단했는데 그 결과 일부 희토류의 일본 내 가격은 9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미국이 쿼드를 통해 중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희토류에 대한 공급망 구축을 서두르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등 외신에 따르면 쿼드 4개국은 희토류 공급망 재편뿐 아니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중국이 자체적으로 희토류 수출량을 제한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물론 이도 중국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지만 쿼드를 통해 희토류 수급의 안정을 꾀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현재 희토류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예전 같지 않은데 2020년 기준 중국의 세계 희토류 공급 비중은 58%까지 내려왔는데 미국과 호주가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자는 데 뜻을 모아 생산량을 꾸준히 늘렸고 그 외의 많은 국가들이 이 시장에 주목해 경쟁적으로 진입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희토류 최대 생산국이지만 최대 수입국이기도 한데 중국은 세계 희토류의 57%를 소비하는데 이 중에는 수입 물량도 많고 실제 2018년에는 처음으로 중국의 희토류 수입이 수출을 넘어섰습니다.

미국과의 관계도 일방적인 것만은 아닌데 미국은 희토류 필요량의 80%를 중국에서 수입하지만 반대로 중국에 일부 희토류를 수출하기도 하는데 지난해 미국이 중국에 수출한 희토류는 전년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이런 이유들이 겹쳐 최근 중국은 희토류로 미국을 자극하는 것을 자제해왔고 실제 중국은 최근 올 상반기 자국의 채굴업자들에 대한 생산 쿼터를 지난해 대비 27.6% 올렸는데 당시 외신들은 중국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화해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쿼드 논의로 중국도 대응 수위를 높일 개연성이 커졌는데 가급적 정면 충돌은 피하겠지만 중국 나름의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중국은 ‘희토류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쉽게 벗어날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4개국에는 희토류 관련 기술과 인적자원이 없고 자체 수급망을 구축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입니다.

천잔헝 중국희토류산업협회 부비서장은 “희토류 분야에서 중국의 지위에 쿼드가 일부 도전할 수 있겠지만 단기간 내 중국에 대한 의존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는 우리로 미중 간 희토류를 둘러싼 갈등 수위가 높아질수록 ‘쿼드 가입을 통해 새 공급망에 들어오라’는 미국과 ‘쿼드 불참을 통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라’는 중국 사이에 끼여 애매한 입장에 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북한과의 남북경협 카드를 활용해 미국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가 쿼드에 들어갈 필요도 없이 미국이 우려하는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를 북한의 희토류 광산 개발로 돌파할 수 있고 북한을 동북아의 친미국가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광산을 내놓기만 하고 우리 자본과 기술로 개발해 희토류만 수출해도 북한은 먹고살 수 있을 겁니다

아울러 미국은 북한이라는 친미국가를 얻고 희토류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희토류 관련주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EG

티플랙스

혜인

포스코엠텍

태경산업

쎄노텍

엘컴텍

노바텍

솔루에타

국일제지

상보

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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