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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파운드화와 영국 국채 가격 급락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달러화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9.60포인트(1.11%) 하락한 29,260.8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19포인트(1.03%) 떨어진 3,655.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00포인트(0.60%) 밀린 10,802.9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6월 저점을 하향 돌파하며 장을 마쳐,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1월 기록한 52주래 최고치에서 20.4%가량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영국 파운드화와 국채 가격 급락 사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 등을 주시했습니다.

 

파운드화 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해 1.0382달러까지 추락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도 45bp 이상 올라 4%를 돌파했는데 영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를 돌파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악화하고, 대규모 국채 발행에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영국의 감세 정책에 따른 파운드화 폭락은 달러화를 더욱 끌어올려 시장의 불안을 강화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114.677을 찍으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달러 강세는 해외 수익 비중이 큰 다국적 기업들에 타격이 될 수 있는데 다만 파운드-달러화 환율은 뉴욕 시장에서 1.06달러대까지 올라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도 동반 급등했는데 글로벌 금리 급등세에 미국의 긴축 우려도 강화되면서 10년물 금리는 4%에 육박한 3.9% 수준까지 올랐고 이는 2010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주가가 6월 저점 근방까지 내려오면서 주가가 과매도 상태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왔으나 하락세를 억제하지는 못했습니다.

 

CMC마켓츠에 따르면 S&P500지수의 모멘텀을 보여주는 14일 평균 상대강도지수(RSI)가 25 아래로 떨어져 과매도권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RSI는 지수의 상승 및 하락 압력의 상대 강도를 측정하는 기술적 지표로 통상 30 이하를 과매도, 70 이상을 과매수 구간으로 봅니다.



일각에서는 200일 이동평균선인 3,585가 지지선이 돼 단기적으로 주가가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S&P500지수가 최대 3,000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전략가는 CNBC에 출연해 현재 기본 시나리오는 3,400까지 떨어지는 것이지만, 기업 실적 침체가 불가피해 보인다며 아직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긴축 관련 발언은 계속됐는데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가 둔화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될 때까지 모든 방향에서 시장에 많은 변동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8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8월 전미활동지수(NAI)는 '제로'(0)로 집계됐고 지수는 한 달 만에 하락하며 경기가 다시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9월 기업활동지수는 마이너스(-)17.2로 전월 -12.9보다도 더 하락해 위축세가 심화했습니다.

 

S&P500지수 내 임의소비재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부동산,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각국의 고강도 긴축이 경착륙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처드 헌터 시장 담당 대표는 마켓워치에 "계속된 달러화 고공행진과 글로벌 침체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주식시장에 전반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라며 "각국의 과도한 긴축에 따른 경착륙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수석 주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이러한 달러 강세는 역사적으로 금융 위기나 경제 위기로 이어졌다"라며 "만약 어떤 것이 무너질지를 경계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면, 바로 지금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1.1%에 달했는데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8.3%를 나타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34포인트(7.82%) 상승한 32.26을 나타냈습니다.

 

영국에 보수정권이 들어서면서 미국과 반대로 감세정책을 펴며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이 강달러를 앞세워 인플레이션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미국과 다른 나라의 경기침체는 시간차를 두고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U와 영국의 경기가 이번 겨울 최악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를 주식시장이 선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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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vffzp3mih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최근 며칠간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에 개장 초 크게 반등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축소하면서 혼조세로 돌아섰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96포인트(0.26%) 하락한 32,160.74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81포인트(0.25%) 상승한 4,001.0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4.42포인트(0.98%) 반등한 11,737.6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개장 초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는데 그러나 오전장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시 반등하는 등 이날도 극심한 변동성은 지속됐습니다.

 

전날 S&P500지수는 1년 만에 4,000 아래로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4,000선을 회복했는데 다우지수는 마감 직전 하락세로 전환된 뒤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시장은 다음날 나오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으나, 10년물 국채금리가 3% 아래로 가파르게 하락한 점이 투자 심리를 일부 개선했는데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속도조절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희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로 안전자산인 국채로 몰리면서 금리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튼 모습인데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줄줄이 나왔으나 시장이 이미 반영해왔던 수준이라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이미 연준이 앞으로 두 번의 회의에서 50bp(=0.5%포인트) 금리 인상이 단행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6월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이날 인터뷰에서 다음 두 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아주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지금이 금리 인상을 할 때라며 "경제가 강할 때 금리를 더 많이 인상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는데 그는 다만 향후 금리 인상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다가오는 두 차례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지만, 결국 연준이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실업률이 다소 올라갈 수는 있지만,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도 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기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몰아넣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현재의 금리 수준은 경제에 긴축적인 금리 수준에서 아직 멀었다"라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 깊은 침체를 촉발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습니다.

 

헤지펀드 매니저 데이비드 테퍼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매도세가 끝에 근접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스닥지수가 1만2천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는데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8% 이상 급락했고, 극장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5% 하락 마감했습니다.

 

제약업체 노바백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장중 10% 이상 하락했으나 결국 1% 오름세로 장을 마쳤고 대출 플랫폼 업스타트의 주가는 실적 악화에 56% 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S&P500지수 중에 부동산, 유틸리티, 금융, 필수 소비재, 산업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에너지, 통신, 헬스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만 소비자물가 지표가 둔화하면 시장의 매도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조바이든 대통령이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우크라이나의 농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이른 시일 안에 내놓겠다고 말하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화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의 혼란은 기대인플래이션 효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조기에 인상해야 한다는 논리이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76포인트(5.06%) 하락한 32.99를 기록해 다소 안정화 되어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중국 봉쇄 장기화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안정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해 러시아 스스로가 수출중단을 선언해 서방에 공급만 문제를 이슈화시키고 있는데 러시아와 서방의 치킨싸움에 누가 더 맵집이 쎈지 구경꺼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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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20포인트(0.68%) 오른 35,061.55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2.39포인트(1.04%) 상승한 4,411.7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2.39포인트(1.04%) 오른 14,836.99로 장을 마쳤습니다.

 

3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오르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종가 기준 35,000을 넘어섰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코로나19 델타 변이 뉴스,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집중했습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와 스냅 등 기술 기업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음 주 예정된 대형 기술 기업들에 대한 실적 기대치가 높아졌습니다.

 

트위터는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액이 11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주당순이익은 20센트로 월가 예상치인 7센트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스냅도 2분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익을 발표했는데 스냅의 매출은 9억8천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16% 증가했고, 분기 손실액은 1억5천200만 달러로 1년 전의 3억2천600만 달러보다 줄어들었습니다.

 

트위터와 스냅의 주가는 각각 3%, 23% 이상 올랐습니다.

 

페이스북이 5% 이상 오르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신용카드 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팬데믹 이후 소비 증가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혀 주가는 장중 5% 이상 올랐다가 1%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소매업체 킴벌리-클라크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장중 크게 하락했다가 0.5% 반등했습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상장 기업 중 25%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순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7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분기 순익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최대입니다.

 

다음 주에는 테슬라를 시작으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제너럴일렉트릭(GE), 스타벅스, AMD,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으나 기업 실적 호조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됐습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22일 기준 7일 평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5천343명으로 2주간 180% 증가했는데 CNBC는 미국 50개 주와 수도인 워싱턴DC까지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CNBC가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4만3천700명에 달해 전주 대비 65% 증가했고 2주 전보다는 3배가량 많은 수준입니다.

 

확진자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과 함께 백신 접종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지난 4월 하루 300만 건을 기록하다 최근에는 하루 53만 건에 그칠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는 기존에 퍼진 변이보다 더 공격적이고, 훨씬 더 전염력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2억회 접종분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공급하는 분량입니다.

 

미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 경기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63.1로 전월 확정치인 62.1을 웃돌았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61.8였습니다.

 

이날 제조업 PMI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7월 서비스 PMI는 59.8로 전월 확정치인 64.6에서 둔화했는데 지수는 5개월래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를 합친 7월 합성 PMI 예비치는 59.7로 집계돼 전달 확정치인 63.7보다 낮아졌다. 이는 4개월래 최저치입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는 점에서 모두 50을 웃돌았으나 합성 PMI가 둔화하면서 성장세가 2분기 고점에 다다랐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31%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해 1.27%대로 떨어졌는데 지표 부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관련주만이 0.4%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고 통신주가 2.6%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 기술주가 모두 1%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강한 실적 호조로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프린스펄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엄청나게 좋은 실적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며 경제 전망이 3개월 전보다는 강하지 않지만, "향후 경로는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으며 상당한 저가 매수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5%로 반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9포인트(2.77%) 하락한 17.20을 기록했습니다

 

시장내 풍부한 유동성이 미FRB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소식에 자산버블을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은 당분간 통화긴축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시장참여자들에게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나라 이주열 한은총재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며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먼저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앞에 국내 부동산투기의 원인과 가계부채 급증을 따지고 보면 이주열 한은총재의 금리인상이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경기를 어렵게 만들어 다음 대선에서 야권에 유리하도록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낙제점을 받아든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이 또 똥볼을 차서 우리 경제와 증시를 어렵게 만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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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속에 실업 지표도 악화하면서 하락했습니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8포인트(0.38%) 하락한 31,493.3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6포인트(0.44%) 내린 3,913.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14포인트(0.72%) 떨어진 13,865.3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미 국채 금리 동향과 주요 경제 지표 및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습니다.

미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 등으로 최근 국채 금리가 큰 폭 올랐는데 물가 지표도 인플레 우려를 부추기는 상황입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4% 올라 2012년 3월 이후 9년여 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1.0%도 훌쩍 넘었습니다.

전일 발표된 1월 생산자물가는 2009년 지표 집계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국제유가의 상승이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평가되지만, 인플레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한층 키웠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3% 부근으로 레벨을 올렸고 다만 이날은 소폭 반락하는 등 1.3% 부근 레벨 부담도 작용하는 양상입니다.

예전에도 국채금리가 오를 때 미국 FRB도 통화정책을 변경하여 통화완화에서 통화긴축으로 돌아서 급격하게 금리인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금리 상승은 고평가 기술주 위주로 주식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고성장 기술기업이 장기 저금리의 혜택을 크게 받았던 만큼 금리 상승의 악영향이 기술주에 집중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때문에 애플 등 핵심 기술기업 주가가 이번 주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인데 애플 주가는 이날도 0.9%가량 내리며, 주간 낙폭이 4%를 넘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상황입니다.

하지만 애플과 같은 수익이 꾸준한 기업들은 부채를 지고 있지 않은 기업들이라 금리변동에 민감하지 않아 인플레 우려 때문에 내렸다기 보다는 그 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미국의 실업 상황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3천 명 늘어난 86만1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시장 예상치 77만3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고용시장의 회복이 여전히 견고하지는 못한 셈이고 기업 실적도 이날은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가 기대보다 부진한 4분기 순익을 발표하고, 올해 실적 전망도 다소 부정적으로 제시했는데 월마트 주가는 이날 약 6.5% 급락했습니다.

다만 대부분 미국 기업들은 4분기에 시장 예상보다 훨씬 양호한 성적표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이어졌는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다음 주 말께 부양책 법안의 하원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45% 내렸고, 커뮤니케이션은 0.75% 하락했으며 국제유가가 반락하며 에너지도 2.27% 내렸습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혼재됐습니다.

상무부는 1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 대비 6.0% 줄어든 158만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전문가 전망치 0.5% 감소한 166만 채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반면 1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10.4% 늘어난 188만1천 채를 기록했는데 예상치 2.3% 감소한 167만 채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1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 26.5에서 23.1로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치 20.0은 상회했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 금리가 다소 더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증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지는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PR 에셋 매니지먼트의 베스테인 드루트 수석 거시 전략가는 "금리에 약간 더 상승 압력이 있을 것"이라면서 "경제의 가속이 예상될 때 금리는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이것이 기술주 분야에 매우 부정적일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6% 상승한 22.4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이 국채금리 상승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에 눈을 뜨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미국 FRB가 통화정책을 변경할 경우 급격하게 금리인상에 나선 전례가 있어 시장은 경기부양책으로 대규모 유동성이 쏟아지는 것을 기대하면서 금리인상을 걱정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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