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 미해군 MRO사업 진출 원달러환율 급등에 환차익 기대감

https://youtu.be/agc9bKmuj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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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그룹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면서 미국 해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필리조선소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억1710만달러, 누적 영업손실 562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와 비교해 누적 매출은 3820만달러 늘고, 영업손실은 810만달러 늘어난 수치로 필리조선소 영업손실은 지난 2018년 적자 전환한 이후 올해까지 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군함 건조 시장은 연간 20조원으로, 글로벌 시장(80조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한화오션이 강화하고 있는 특수선 사업과 연결되는 사안입니다

 

한화오션은 지난 8월에는 미국 해군 4만톤급 군수지원함인 월리쉬라함 창정비 사업을 체결했는데 미국 해군 MRO 사업에 국내 조선 업체가 참여한 첫 사례로 지난달에는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3만1000톤급 급유함인 유콘함 정기 수리 사업을 따냈습니다.

 

미 해군 MRO사업이 당장 수익이 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미 해군 군함건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화오션은 3분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전 대우조선해야일 때 수주한 저가수주 물량을 올 해 대부분 마무리하면서 내년부터는 고부가가치 초대형 컨텐이너선과 LNG선 그리고 특수선 사업으로 재편하게 됩니다

 

아울러 지주회사인 한화로부터 양수한 풍력발전 사업을 본격화해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다 최근의 원달러환율이 1,450원대로 올라서고 내년 초 1,500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여 한화오션과 다른 조선사들은 대규모 환차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철광석 가격과 후판가격의 안정은 비용절감을 가져와 조선업종 전반에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어 여기다 환차익까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실적호황이 2년에서 3년 정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경영권이 승계 과정에 있어 삼형제가 그룹을 계열분리해 헤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주회사 한화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한하오션은 올 해 과거 부실을 모두 정리하고 내년부터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화오션 2024Q3 실적발표.pdf

2.72MB

한화오션 20241029 삼성증권.pdf

0.4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