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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MgEZMaspg0?si=dhkQ03U9t5P5lFW2 

삼가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경북 포항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 중이던 신형 상륙돌격장갑차(KAAV-II) 한 대가 침수돼 탑승 중이던 방산업체 두 명이 실종됐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오후 3시쯤 포항 인근 해상에서 상륙돌격장갑차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방산업체 탑승자 두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들은 침수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해양경찰과 소방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들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해병대는 미국 FMC(현 BAE 시스템스)가 개발한 AAV-7A1을 바탕으로 국내 업체가 면허 생산한 KAAV 140여대를 운용하고 있지만 노후문제로 작전운용에 제한이 가해지면서 신형상륙돌격장갑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AAV의 수명주기가 도래하고 상륙작전의 발전 추세를 고려해 기동·생존성이 향상된 차기 상륙돌격장갑차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가 난 시제차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 중인 KAAV-II의 시제차로 ADD는 2028년 해병대에 해당 장갑차를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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