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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우리들제약이 제2의 창업에 나서는데 60년간 제약 영역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바이오사업을 정조준하는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토대로 바이오신약 개발에 도전한다는 포부입니다.

우리들제약은 지난 달 25일 정기주주총회에 사명을 '팜젠사이언스'로 바꾸는 정관 변경의 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새 사명에는 'Pharm(제약), Gen(유전자), Science(과학)' 세 가지 의미가 담겼는데 이 회사가 앞으로 지향할 방향을 담고 있었는데 제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 영역에 과학으로 도전하겠다는 것으로 물론 사명 변경은 주주 동의를 얻야 하지만, 여기에 제2 창업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1961년 창립한 우리들제약은 순환기, 소화기, 항생제 등의 전문의약품과 오랜 전통을 이어온 미가펜, 네프리스 등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내수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올렸는데 '수도약품'이었던 사명은 우리들병원에 2004년 인수된 뒤 현재의 사명인 우리들제약이 됐고 지난 달에 "팜젠사이언스"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60년간 제약 영역에서의 약진은 꾸준했는데 지난해에도 고중성지방 치료제 로티지연질캡슐, 위염·위궤양 치료제 파모티린정,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프라탐서방정의 고함량인 0.4mg제제, 전 진료과에 처방 가능한 효소소염제 멜라인정 등을 연이어 발매해 작지만 단단한 회사였는데 꾸준함을 바탕으로 2011년 200억원대 였던 매출은 지난해 966억원까지 매년 늘어 1000억원 돌파를 앞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꾸준함은 동시에 한계이기도 했는데 회사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그동안 우리의 영역이 아니었다"며 "이제 글로벌 바이오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에 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추진단'을 신설한 상태로 바이오 신약을 향한 발걸음은 빠르게 움직이는데 지난 달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AI·빅데이타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는데 특히 당뇨와 치매 등 난치성질환, 다빈도질환을 겪는 환자의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바이오 신약 연구에 나선다는 포부입니다.

2019년 인수한 진단키트 시장의 선두주자 액세스바이오도 우리들제약의 바이오 도약을 위한 한 축인데 액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키트 세계 최고 기업인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의 해외 공급 판권을 체결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도 승인받았습니다.

제약에서 쌓았던 꾸준함은 바이오를 통한 제2 창업의 '실탄'이 될 전망인데 한때 30~50억원 사이를 오가던 이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꾸준히 올라 현재 250억원 이상으로 불어난 상태로 한 업계 관계자는 "회사 규모에 비해 현금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며 "액세스바이오 이후 또 다른 인수후보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6일 오후 2시 26분 액세스바이오가 상한가에 오르면서 팜젠사이언스도 20%대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팜젠사이언스는 보유 현금을 이용한 추가 M&A를 통해 바이오 연구 역량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우리들제약 2020년 실적공시

※ 동 정보는 동사가 작성한 결산자료로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수치가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추후 「감사보고서 제출」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재무제표의 종류 연결
2.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내용(단위:천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96,614,310 95,137,669 1,476,641 1.6
- 영업이익 -669,904 1,187,320 -1,857,224 적자전환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11,209,290 404,179 10,805,111 2673.3
- 당기순이익 9,124,058 235,995 8,888,063 3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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