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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중 압박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의 ‘아이폰 사랑’은 못말린다고 국내 언론에서 보도하며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점유율 0%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인의 애국 소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글로벌 1위 삼성 스마트폰 구입에는 인색한 중국인들이 아이폰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뜨겁다고 하는데 이유를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이따위로 기사를 써 내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26일 중국 2위 전자상거래기업 JD.com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애플 아이폰 판매행사에서 1초만에 한화로 약 174억원 어치가 넘는 아이폰이 팔려나가며 순식간에 매진됐는데 아이폰은 중국에서 할인 행사 때마다 없어서 못 팔정도인데 초 단위 매진을 기록할 정도라고 합니다.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강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의 애플 아이폰 사랑은 계석되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꼽은 재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제품 1위가 아이폰으로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비보, 오포, 샤오미도 제품 충성도에서는 아이폰에 상대가 안됩니다
중국인들을 등에 업은 애플의 올해 판매 대수는 2억 4000만대에 달할 전망인데 중국 덕분에 삼성을 제치고,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1위에 올라설 전망입니다.
미국산 스마트폰의 대명사 아이폰이 중국 화웨이의 몰락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데 이어 중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끄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셈이라고 평가하는데 화웨이도 중국에서 만들고 애플 아이폰도 중국에서 만든다는 점에서 'Made in China'라는 점은 똑같은 것입니다.
중국시장은 세계 스마트폰 1위인 삼성전자가 유난히 고전하는 시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몇 년 째 0%대에 머물고 있는데 한 때 중국에서 20% 가량의 점유율을 보였지만 애플 아이폰과 중국 현재 스마트업체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는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퇴출된 이유가 제품력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프리미엄폰 위주의 전력으로 중국인 일반의 외면을 받았고 중국사드보복의 유탄을 제대로 맞아 이미지가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중국의 경쟁국인 베트남에서 스마트폰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기 때문에 수입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애플 아이폰과도 이미지에서 다른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SA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8620만대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데 1위는 26.1%의 점유율을 차지한 비보, 2위는 오포(24.9%), 3위는 샤오미(16%)였고 애플은 12.2%로 4위였지만 판매액으로 따지면 단연 애플 아이폰이 1위로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기레기들이 광고주인 삼성전자를 빨아준다고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기사를 써대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전혀 도움되지 않는 기사일 뿐 아니라 잘못도니 정보에 LG전자가 자만하다가 중국 현지업체들에게 시장을 빼앗기고 퇴출된 것은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얼마나 위험한 것들인지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중국시장에서 퇴출되고 결국 사업 자체를 접고 말았는데 삼성전자도 중국시장을 포기하면 결국 LG전자의 전철을 밟게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중국향 제품을 내놓고 다시금 중국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국가이미지가 개선되고 다시금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게 된다면 충분히 중국시장 점유율을 올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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