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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확산 공포가 뉴욕증시를 덮치며 주요 지수가 흔들리는 가운데 태양광 관련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21일(현시 시각) 뉴욕증시에서 진코솔라홀딩스, 선노바, 선파워 등 태양광 주식이 급등했는데 이날 태양광 종목의 주가 급등은 지난 18일 미국 의회가 풍력 및 태양 에너지에 대한 세금 감면 연장을 고려한다는 소식과 JP모건의 긍정적 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광 주가 급등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친환경 인프라 구축 공약으로 주목을 받은 데다 의회도 투자세금 공제 확대 거론하며 급등세를 연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구나 JP모건이 지난 20일 대체 에너지 관련주의 강세 흐름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진단하며 주가에 불을 지폈습니다.
JP모건은 대체 에너지 산업이 초기 단계에 있다며 관련 주식이 대폭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올해와 같은 가파른 상승세는 아니더라도 시장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바이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재생 에너지 생산 비용 감소를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꼽으면서 내년에 선런과 선노바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중국 증시에서도 태양광주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화솔루션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는데 신성장 동력 발굴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투자 재원 마련이 목적인데 특히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해 2025년까지 매출 2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해 내년부터 5년 동안 2조8000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할 계획인데 이미 탄탄한 사업 입지를 구축해 놓은 한국·미국·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중국 증시의 태양광주 열기는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이 2060년 중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약속한 이후로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중국 증권사들은 태양광 업계 우량 종목으로 융기실리콘, 통위구펀, 중환반도체, 복래특유리그룹 등을 꼽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친환경 발전 쪽이라 우리나라 그린뉴딜과도 연결될 수 있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에너지정책이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이 기존 탄소배출이 많은 화석연료를 태우는 쪽에서 신재생에너지쪽으로 다시 전환할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너지전환율이 올라가고 있어 경제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것은 미세먼지 저감정책과도 맞는 것으로 우리로써는 환영할 일이 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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