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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6일 오후 12시 8분 현재 제주맥주는 시초가 대비 22.59% 상승한 586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공모가보다 83% 높은 수준인데 제주맥주의 시초가는 공모가 3200원보다 약 49% 높은 478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제주맥주는 2015년 설립된 수제 맥주 제조·판매 회사로 미국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양조 설비를 도입해 고급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주맥주는 테슬라(이익 미실현) 상장요건으로 코스닥시장에 들어왔는데 지난 13~14일 진행된 청약에서 경쟁률 1748.25대 1을 기록하며 테슬라 상장 기업들 중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청약증거금으로 5조 8천억원이 들어와 시장참여자들을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제주맥주는 2015년 2월 설립한 이후 2017년 제주 감귤 껍질을 첨가한 밀맥주 '제주위트에일'을 출시하며 국내 맥주시장에 진출했는데 진출 초기만 하더라도 제한된 유통망과 생산시설 탓에 제주 내에서만 판매됐지만 이듬해 2018년 전국 단위로 유통망을 확대했습니다

제주맥주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해외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인데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현재 코로나19(COVID-19)로 잠시 중단되긴 했지만, 베트남 시장 진출 위해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수익성 관련해서도 올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조은영 제주맥주 상무는 "그동안 시장 수요에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했었는데 지난달 생산시설을 2000만리터로 증설했다"며 "계획대로라면 올 하반기에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공장증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여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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