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ShzwBLv2X34

안녕하세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색깔론을 들고 나와 다시금 좌우 분리를 시도하며 국민들을 흩어놓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극우의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 주말인 26일 서울·인천 집중유세에 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민주당을 향해 "좌파 운동권 세력"이라고 비판하며 막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거명하며 현재 민주당 주역들은 19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들로 국민들을 선고공장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막말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로지 권력 연장, 집권, 이권 나눠먹기에만 몰두하는 세력은 정직하지 않고 늘 거짓과 선동, 반복된 세뇌로 국민을 지속적, 집단적으로 속인다"며 "선거 때 던지는 공약은 마치 늑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그런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윤 후보의 용어들은 민주당 보다는 오히려 국민의힘에 더 어울리는 단어들로 이해관계로 뭉쳐서 그 사리사욕 때문에 사분오열하고 있는 것이 국민의힘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민주당의 주역들이 1980년대 좌파 운동권이라고 정의하지만 이들이 80년대 서울의 봄을 가져오고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루는 데 희생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죽었다고 이들이 군부독재의 연장을 기했던 1980년대의 역사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그 당시 민주화의 주역들을 부정해 버리면 지금의 민주화된 세상은 공짜로 얻어진 것인지 묻고 싶어집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980년대 그 엄혹한 군부독재의 시기에 어디서 뭘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의 뿌리가 1980년대 전두환에 의해 만들어진 민정당에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진 못할텐데 군부독재 세력에 기생해 치부하고 떵떵거리며 부정부패와 기득권을 누리던 것들이 세상이 민주화되었다고 옷 갈아 입고 민주투사인양 행세하는 건 좀 역겹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마치 예전 MBC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해방 된 후에 일제강점기 때 일본순사였던 스즈끼가 한국 경찰 옷을 갈아입고 독립운동가를 잡아 고문할 때 미군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박상원이 했던 대사를 기억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스즈끼 네가 왜 여기에 있어?"

 

우리 현대사의 비극인 가해자이자 범죄자인 사람들이 계속 옷을 갈아입고 죄값을 피해가며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올바로 세우려는 사람들을 적반하장으로 내몰고 있는 상황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선거공작 운운하는 것을 실제로 하는 쪽은 국민의힘이라는 사실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데 오죽하면 북한에게도 선거에 유리할 목적으로 총 쏴달라고 한 것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면 금새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문제도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오히려 부동산 투기세력들을 때려잡지 않은게 누구인지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들어 적반하장을 넘어서 후안무치할 정도로 막말을 쏟아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보게 되면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의 품격이란 것이 저리도 허접한 것인가 하는 안타까움과 한심함을 느끼게 됩니다

https://youtu.be/ySDbuC9Juls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