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매도펀드 힌덴버그 리서치가 회계조작 의혹을 제기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주가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이날 제출하기로한 연차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서 힌덴버그 리서치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28일(현지 시간) 슈퍼마이크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해야하는 연차 회계보고서(2024년 회계연도) 제출을 연기한다고 밝혔는데 슈퍼마이크로 회계연도는 7월에 시작돼 6월에 끝나는 6월 결산법인으로 회사측은 “경영진이 재무 보고에 대한 내부통제 설계 및 운영 효과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그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19.02% 내렸고 시간외거래에서도 5% 이상 하락 중에 있어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행동주의 펀드 힌덴버그 리서치는 전날 “슈퍼마이크로에서 확연한 회계상의 경고신호, 관계 당사자의 미공개 거래 증거, 제재 및 수출통제 실패, 소비자 이슈 등을 찾아냈다”고 주장해 공매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고 때마침 연차보고서가 제출연기되자 힌덴버그 리서치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힌덴버그는 SEC 조사 결과 슈퍼마이크로에 광범위한 회계 위반사항이 적발돼 2020년 8월 1750만 달러(약 232억 원)의 벌금을 냈지만 이후 사업 관행이 개선되지 않았고, 문제가 됐던 고위 임원도 재입사했다고 지적하면서 “슈퍼마이크로는 선도 기업으로서 수혜를 봤지만 여전히 상당한 회계·거버넌스·준법 이슈에 직면해 있는 ‘상습범’”이라며 “저급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더 믿을만한 경쟁업체들에 의해 잠식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버 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AI 칩셋의 중간 공급업체로 주목 받으며 연초 주당 285.45달러에서 3월 1188.07달러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번 연차보고서 제출연기로 분식회계에 대한 의심을 사게 되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경영진들은 힌덴버그 리서치의 주장에 논평을 거부하며 부인했지만 연차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신을 사고 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폭락은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빛 바래게 만들고 인공지능AI 시장 전반에 불신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폭락으로 인공지능AI 시장에 대해 버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