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딥시크 이용을 한시적으로 차단했습니다
산업부에 이어 외교부와 국방부도 유사한 조치를 취하며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딥시크의 이용제한에 나서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송전 설비 정비 공기업인 한전KPS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는데 국내 공공 분야에서 딥시크를 제한한 첫 사례입니다.
딥시크는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있고 개인정보 보호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 딥시크를 사용할 경우 우리나라 내부정부가 딥시크를 통해 중국 정부로 유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픈AI의 챗GPT를 사용할 경우 똑같이 정보가 미국 정부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미국은 되고 중국은 안된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딥시크가 직접 운영하는 챗봇이나 앱의 모든 이용 데이터가 중국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있어 이를 중국 정부가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가 방한하여 카카오와 AI동맹을 선언하고 일본 소프트뱅크 손마사요시 회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만나 우리나라가 오픈AI 진영의 동맹국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는 것 같습니다
오픈AI 샘알트만 CEO는 최태원 SK회장도 따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AI가속기에 필요한 HBM 제조사들을 모두 만나고 간 것이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오픈AI의 AI모델에 대한 고비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 같습니다
사실 오픈AI를 고비용 저효율을 만든 장본인이 엔비디아의 AI가속기 독과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여기에 협조하고 있어 이들이 오픈AI와 직접 만나 대화할 경우 엔비디아로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국내의 경우 카카오와 LG유플러스, 네이버·소프트뱅크그룹 합작사인 라인야후(LY 주식회사)가 산하 계열사들에 딥시크의 업무 목적 사용을 막았는데 카카오같은 경우 AI동맹을 오픈AI와 맺었기 때문에 전 임직원이 업무에 중국 딥시크를 사용하지 않도록 금지했습니다
카카오는 오픈AI와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내부 정보가 중국 딥시크에 넘어갈 수 있어 임직원의 사용금지를 권고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오픈AI의 샘알트만 CEO가 방한하여 우리나라를 오픈Ai동맹으로 묶어 놓는데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AI시장에서 후발주자에 영원히 남아 있게 되었는데 투자자로서 비용을 생각하지 않고 경제외적인 요인만을 갖고 중국 딥시크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막아 버린 것은 우리나라 스스로 가 Ai 시장에서 오픈AI에 의존하게 만드는 멍청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픈Ai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등 독과점 회사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일 뿐 우리 경제와 국가발전과는 하등 상관없는 조치라 영원히 AI시장에 후발주자에 머물게 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기반의 AI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도 중국 딥시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협력관계를 만들려 노력하는데 우리나라는 뒤쳐진 AI시장의 위치를 영속화되는 멍청한 결정을 스스로 하고 있는 것이라 투자자로서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우리 기업들이 오픈소스 기반의 딥시크 AI모델을 사용할 경우 AI챗봇 개발에 있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다양한 AI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겁니다
오죽하면 샘알트만 오픈AI CEO도 자신들의 폐쇄형AI 개발이 실수였다고 인정할 정도인데 오픈소스 기반의 딥시크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거부하는 로만 카톨릭의 사제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자로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딥시크를 금지하는 것이 오픈AI나 카카오 같은 독과점 회사들에게만 좋을 뿐 국민경제와 시장 전체로 봤을 때 과연 더 수익이 있을까하는 사안에는 고개가 갸우뚱 해 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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