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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7LhxugHVYA

안녕하세요

국군의날인 10월 1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도발이 계속되고있습니다

 

북한의 서쪽에서 발사해 동해 공해상에 떨어지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북한이 부정하고 있지만 러시아에 무기 수출을 위한 성능 테스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도발은 동해 독도 근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에 맞대응 성격도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한미동맹의 군사훈련 기간에 도발을 자제하고 있던 북한의 기존 태도와는 달라진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은 무기수출이 유엔제재를 다시 위반하는 사안이라 군수관련 고위직을 내세워 러시아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 아무도 이를 곧이곧대로 밎지 않는 눈치입니다

 

북한의 SRBM 발사는 이번 주 들어 네 번째로, 북한은 지난 9월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9월28일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쐈고 9월29일엔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비교적 단거리 미사일들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러시아가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필요한 무기들이라는 점에서 북한이 러시아에게 성능을 검증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의심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이 동해 공해상 우리나라와 일본의 EEZ 바깥이라는 점에서 북한이 치밀하게 계산하고 진행하는 도발임을 알 수 있는데 도발 빈도가 높아졌다는 측면에서 북한이 러시아에게 성능을 보여주기 위한 도발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최근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철도운행을 재개한 것도 이런 의혹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러시아에 대한 무기수출로 러시아로부터 식량과 에너지를 구상무역 형태로 수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가 중국에게 무기수출을 제안했지만 미국의 눈치를 본 중국이 북한에 떠넘긴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은 부족한 식량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에 무기수출과 인력수출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는 한반도 평화에도 역행하는 일이지만 북한이 정상적으로 외화벌이를 하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편에 설 수 밖에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평화가 유지되고 북한이 개방으로 나왔다면 남북경협을 통해 북한이 이런 멍청한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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