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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양동양우, 동양2우B, 동양3우B 주가가 지난 주부터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가 급등은 윤석열 전 총장과 동양 임원들이 서울대 동문으로 알려진 것이 재료가 되고 있는 곳인데 #정치인테마주 바람을 타면서 주가 급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총장이 차기 대선주자로써 지지도가 1등을 하면서 윤석열 테마주에 속하는 종목들에 묻지마 투기가 몰리고 있습니다

조중동 보수언론 뿐 아니라 한경 매경 같은 경제지와 머니투데이와 이데일리 같은 인터넷언론도 윤 전 총장에게 줄을 선 모습이라 윤비어천가식 보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금 동양과 우선주들의 주가는 다분히 정치인 테마주 바람에 기인한 측면이 있는데 실적으로 보면 여전히 실망스런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최대주주가 #유진기업 으로 바뀌었지만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주력사업인 레미콘 수익성이 떨어지고 과거 부실을 정리하는데 비용이 여전히 많이 줄아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맞아 경기부양책으로 다양한 경기진작책이 나오고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어 #레미콘대란 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어 이런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도 있습니다

즉 정치인 테마주 바람이 대외적인 이유가 되지만 본질적으로 주력사업에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주가 급등의 진짜 이유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동양과 우선주들의 주가급등으로 우선주와 2우B, 3우B의 차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보통주와 다르게 우선주들은 의결권을 갖고 있지 못해 단순 배당에서 우선하는 권리만 있는 주식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특히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우선주를 발행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 입장에선 자금조달의 통로가 되면서 최대주주에게는 고배당을 통해 조기에 자금을 회수하는 통로가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는 발행수량도 적고 유통도 잘 되지 않아 자금조달이라는 원래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닙니다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연말에 자전거래로 비용도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상법 개정을 통해 우선주의 #최저배당율 을 2%로 정하여 보통주에 대해 최소 1%이상 더 높은 배당을 보장하게 만든 것으로 기존 우선주가 최저배당율에 대한 규정이 없어 보통주와 배당에서 별 차이가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를 보완한 성격의 신형우선주입니다

여기다가 일정한 조건이 붙어 보통주 전환이 가능한 #전환우선주 를 발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 예를들면 배당이 몇 년 동안 연속으로 주어지지 않았을 때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우선주들을 뜻하며 이런 다양한 종류의 우선주를 발행해 기업이 직접 자본조달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리고 우선주 뒤에 숫자의 경우 몇번째 발행된 우선주라는 순서를 알려주고 영어 알파벳B는 채권의 Bond 같은 뜻으로 붙어 우선주가 본드와 비슷한 측면이 있음을 확인해 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이런 2우B와 3우B 등의 경우 발행주식수가 적어 최대주주가 대부분을 갖고 있어 상장은 되어 있지만 유통주식수가 적어 주가 움직임도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통주 전환권이 붙어 있는 경우 최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에도 사용될 수 있어 몸값이 오르는 측면이 있습니다

최근에 시장에서 우선주 돌풍이 부는 것도 이런 #품절주 와 같은 유통주식수가 적은 것과 보통주 전환과 배당주 펀드의 증가로 유동성이 보강되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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