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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OsmxjV8J54

안녕하세요

국가정보원은 미화 50달러 초정밀 위조지폐를 입수해 유통 경로 추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는데 해당 위조지폐는 도안, 인쇄방식, 특수잉크 등 특성이 진짜와 거의 동일한 '슈퍼노트급'으로 평가됩니다.



국정원은 해당 50달러 위조지폐가 테두리 문양, 인물 그림, 금액 등 촉감이 진짜 화폐처럼 오돌토돌하며, 일련번호 구성 문자에서 진짜 화폐의 특징인 잉크 뭉침이 식별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자기광학센서(MO) 감별 결과 자성 잉크가 감지되며, 자외선램프에 비췄을 때 나타나는 숨은 띠·미세 문자 등이 진짜 화폐와 동일한 특징을 보였다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조지폐는 확대경으로 자세히 살펴봤을 때 인물 주변 미세문자인 '50, USA, FIFTY'가 진짜 화폐에 비해 희미하며 우측 하단 액면 숫자색이 보는 각도에 따라 미세하게 달랐다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100달러짜리 고액권은 위조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데 비해 50달러는 상대적으로 의심이 덜하고 위조지폐 제작 수익성도 좋아 슈퍼노트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미화 50달러 위조지폐는 지난 2019년부터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50달러 위조지폐가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외화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국정원은 신종 50달러 위조지폐 유통 경로와 배후 조직 등에 대한 단서 확보에 나선 상황이며, 위조지폐 특징과 식별 요령이 담긴 영상을 한국은행·관세청 등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위조지폐 피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개인 간 환전 대신 정식 은행 이용, 되도록 신용카드 이용, 고액권 대신 미리 준비한 소액권 사용, 환전 내역서 필히 보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존에 슈퍼노트급 위조달러는 100달러짜리에 국한했는데 이번에 나온 50달러짜리는 100달러보다 유통이 많이 되는 지폐라는 측면에서 화폐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위조지폐입니다

 

아직은 해외여행이 적어서 일반인들이 위조지폐를 접할 기회가 적지만 내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행을 가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 의해 50달러 위조지폐 사용이 확산될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미주 한인사회에서 50달러 위조지폐가 많이 발견되어 일부 업소에서는 50달러 지폐 자체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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