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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PqV39FVrYQ?si=ERSlgswLdjig_X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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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케미칼의 제약사업부 매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케미칼은 36년 동안 계속해 온 제약사업부를 매각하고 이 자금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케미칼은  SK그룹 제약바이오 사업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 SK그룹은 1987년 설립한 선경인더스트를 토대로 제약업에 뛰어들었는데, 이는 추후 SK케미칼 내 생명과학연구실이 되고 이후 지난 1993년 국산 신약 1호인 항암제 '선플라'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35여년 후 SK그룹 전체적으로 제약바이오 사업을 키우는 것과 달리, SK케미칼은 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는데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프로테오반트'는 표적단백질분해 기술(TPD)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27~28일에 발표하며, SK팜테코는 최근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CBM'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최태원 회장의 SK그룹은 바이오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것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다른 SK그룹 계열사처럼 사업 모델을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으로 잡기보다는 생약이나 천연물 신약 판매에 집중해 왔는데 SK케미칼은 천연물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은행잎에서 주요 성분을 추출한 인지기능개선제 '기넥신에프', 패치형 치매치료제 '리바스티그민',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등을 주요 제품으로 갖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의 신약 파이프라인도 취약한 모습인데 지난 2021년 류마티스 관절염, 비알콜성 지방간염, 특발성 폐섬유화증 등 9개로 이뤄졌던 신약후보물질은 올해 들어 7개로 줄었고 남아있는 파이프라인 역시 연구 단계에서 진전은 없는 상태라 신규투자보다는 매각을 하고SK바이오사이언스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부터 5년간 총 2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향후 3년간 적자를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만큼 SK케미칼 입장에서는 부담이 큰 상황이라 SK케미칼 제약사업을 매각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로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케미칼은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으로 몸집을 가볍게 할 것 같은데 멀리 뛰기 위해 움추려든 개구리 같다는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난 2분기 실적기준 37,000원 정도가 적정주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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