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ZVabZLn1dfM

안녕하세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우수한 임상 3상 결과를 확보했는데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월 25일 오후 1시 18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76%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날 주가는 장중 18.82% 오른 15만1500원까지 상승폭을 키우는 등 오전 장 내내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4월 25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임상 3상 분석 결과에서 대조 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는데 GBP510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로부터 지원을 받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글로벌 제약사 GSK의 면역증강제 물질 ‘AS03’이 적용됐습니다.

 


이번 임상 3상은 고려대구로병원 등 국내 16개 임상 기관과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해외 5개국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대조 백신인 ‘박스제브리아(Vaxzevria)’보다 4주 간격으로 2회 투여했을 때 면역원성 측면에서 우위성이 입증됐는데 박스제브리아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백신입니다.

 


GBP510은 특히 코로나19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 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 분석에서 대조 백신보다 중화항체 수를 월등하게 향상시키는 우위성을 보였고 또한 임상 대상자 중 GBP510 접종 후 체내 중화항체 수가 4배 이상 증가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 전환율 역시 대조 백신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밝혀 백신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의 안전성 데이터를 이달 중으로 확보하고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인데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이 탄생하는 동시에, 한국은 독자 코로나19 백신 수출국이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이날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세기 꺽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윤 당선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기술 현황을 점검하며 한국의 ‘백신 주권’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기 정부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오전 주가를 지배했다면 오후 시간에는 윤석열 당선자의 방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확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개발에 임해주시는 개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위드코로나 정책 변화와 오미크론대유행 끝에 위중증확진자의 수가 급감하면서 리오프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백신무용론이 힘을 얻으며 주가가 상당히 하락한 상황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백신은 델타변이와 오미크론변이가 유행하는 과정에서 임상데이타를 갖고 있어 현재 유행에 가장 적합한 백신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