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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S-OIL(에스오일)에 대해 고유가 상황 지속과 정제마진 초강세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디젤 공급부족(쇼티지)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는데 현재 에스오일 주가는 25일 기준 9만2200원입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200억원으로 컨센서스(8243억원)을 49%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말했고 이어 “윤활기유가 견조한 가운데 정유 업업이익이 1조원으로 대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유 이익 구성은 정제마진 효과 5500억원, 재고관련이익 4500억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387억원을 추정한다. 현재 컨센서스 대비 33% 상회하는 수치”라며 “정유 영업이익 5600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고 이어 “중국 티팟(Teapot, 소규모 민간 정유업체) 가동률 하락에 따른 내수 물량 부족영향으로 4월부터 중국 국영업체의 수출 중단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실적 추정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제마진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윤 연구원은 “2021년 6~7달러에 불과했던 등·경유 마진이 최근 3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 정제마진 초강세의 근본 원인”이라며 “문제는 등경유 쇼티지가 단기에 종료되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가 강해 재고가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모두 재고가 8년 래 최저치로 추가 감소시 2008년 초 수준까지 하락하게 돼 14년 래 최저”라고 분석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물량 증대는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글로벌 가동률은 최대이고, 향후 탈탄소 압력으로 증설도 없다. 전쟁으로 유럽은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 물량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멈췄던 동남아 공장들도 이제서야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 반도체 칩 부족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금 대면영업이 시작되어 사람들의 대외활동이 급증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될 에너지의 공급부족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공급망 문제는 단시일 안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당분간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S-Oil의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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