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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유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JP모건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대로 오를 수도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JP모건은 브렌트유가 2024년에는배럴당 90~110달러,2025년에는100~120달러, 2026년에는 15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장기적으로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 선에서 안착할 것이라면서도, 배럴당 100달러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될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기 어렵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당분간 금리인하는 어렵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를 매개로 거래가 되는데 '페트로달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중국이 경기침체로 석유소비를 좀처럼 늘리지 못하자 산유국들은 OPEC플러스를 중심으로 자체 감산에 돌입해 회복되는 국제경기에 석유 수요는 살아나고 있는데 공급은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국 정부의 디폴트 위험으로 달러가치가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어 페트로달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어 달러기준 국제유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국제유가나 국제금값이 강한 상승세를 예고하고나설 때가 팔때라는 말이 있는데 이들 투자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이나 석유선물을 비싼 가격에 대량으로 매도할 때 장기 예상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리곤 하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국제 금값이 터무니없이 올라갈 것이라고 보고서를 써 놓고 우리나라와 인도, 러시아, 중국 등 신흥국들에 비싸질데로 비싸진 금을 대량으로 매각했던 것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데 투자은행들이 내놓는 보고서는 지금 읽는 투자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관련 내용을 이미 알고 있고 그에 따라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포지션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보고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같은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중동 산유국 부호들의 자금을 관리해 주고 있어 국제유가가 오를 때 수익을 낼 수 있고 더 많은 중동 산유국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되곤 합니다

 

국제유가가 오른다는 보고서는 내년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보고서로 JP모건의 주요 고객들을 증세로 괴롭히는 조바이든에게 JP모건이 한방 먹인 것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때맞춰 사우디의 감산 발표는 가뜩이나 불안한 국제유가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데 결국 내년 미국 대선에서 조바이든의 재선을 산유국들이 반기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국제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 위험이 따라 오르기 때문에 내년 경제도 올 해 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무능한 외교통상 정책으로 국민경제의 위기가 점점 더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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