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1년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전주공장 간 생산 물량 배분을 두고 노노 갈등이 격화되며서 인기 차종인 팰리세이드 증산 등이 무산됐는데 현대차 노조 간 밥그릇 싸움에 고객은 차량인도시기가 늦어지고 주주들은 실적호전의 기회를 날려버리게 된 것입니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팰리세이드 증산과 스타리아의 전주공장 이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었으나 울산4공장 노조의 반대로 무산됐는데 울산4공장 노조 측 대표들이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노조원들을 막아서면서 몸싸움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세 차례에 걸쳐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울산4공장의 스타리아 생산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이전하고 대신 팰리세이드를 증산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울산4공장은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의 판매 호조로 다른 공장에 비해 일감이 넘치고 있는 반면 상용차 위주인 전주공장의 생산량은 3만~4만 대에 그쳐 최대 10만 대 규모의 생산능력에 크게 못미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대차 측은 인기 차종인 팰리세이드와 스타리아 생산을 늘리기 위해 스타리아의 전주공장 이전을 추진했으나 울산4공장 노조원들은 장기적으로 일감이 줄어들 수 있다며 이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4공장을 제외한 남양·아산·전주·판매·정비·모비스 노조 대표 등은 울산4공장 노조를 비판하며 고용안정위원회 재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 고용안정위원회에서 전주공장과 협력 업체들이 고용 불안 문제를 울산 노조 측에 충분히 설득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대차 울산4공장 노조 집행부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먼청이들로 지금 현대차 인기차종인 팰리세이드와 스타리아 생산량 증대를 노조의 반대로 못할 경우 다음 인기차종은 다른 공장으로 우선 배정되고 울산4공장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인기차종의 수명이 다하는 수준에서 새로운 물량 요구에 본사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울러 내연기관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화하는 대전환기에 울산4공장 같은 비협조 공장을 우선적으로 자연감소 시킬 가능성이커 보이는데 이미 정의선 회장이 전 차량의 전동차량화를 선언한 상황에서 본사의 변화에 협조하지 않는 공장은 신규 물량 배정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특히 울산4공장은 전기차 모델 생산에 있어 우선적으로 물량을 배분 받아 온 공장인데 전주공장의 어려움을 너무 외면하고 이기적인 모습만 보이고 있어 회사 전체 차원에서는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울러 노조의 이익을 위해 주주와 고객의 권익을 침해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태로 반드시 울산4공장 노조집행부에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량 배분과 인사권 등은 기본적인 본사 고용주의 재량권한으로 급박한 생존권이 걸린 문제가 아니라면 노조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 처럼 대기업의 경영에 있어 노조의 지나친 간섭은 배가 산으로 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주주권과 경영권에 간섭하는 울산4공장은 장기적으로 포기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