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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가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한화오션으로 넘기고 모멘텀 부문의 태양광 장비는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기로 해 모멘텀 부문은 물적 분할해 독립법인으로 독자경영에 나서는데 이는 그룹 내의 스몰딜로, 사업군별 전문화를 통해 각 계열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한화가 지주회사이면서 다양한 사업을 내부 사업으로 갖고 있어 비대한 공룡으로 불렸는데 이번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지주회사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계열사별로 사업전문화를 강화해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이는 지주회사 한화의 지분 증여를 위한 포석으로도 이해되는데 개별 계열사들에 힘을 실어주면서 한화 지분 증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한화가 모멘텀을 물적분할하여 2차전지 사업을 독립법인으로 가져가는 것은 소재부터 전극조립과 모듈팩 공정까지 2차전지 장비회사로 전문화 해 키우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모멘텀이 갖고 있던 태양광 사업은 한화솔루션에 양도하여 태양광사업을 한화솔루션으로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모멘템의 물적분할로 기존 한화 주주들의 상대적 주주가치 손실을 희석하기 위해 5년간 상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화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은 한화오션으로 이관되는데 한화오션은 당장 ㈜한화 건설 부문의 관련 사업 실적과 경력이 풍부한 설계·조달·시공(EPC) 인력 등을 확보하면서 기본 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으로 한화는 약 4,4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주회사로써 투자사업에 여유가 생긴 모습이고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한화의 경영권 승계가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화사업구조조정 20240403 대신증권.pdf
0.6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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